2011년 5월 29일 일요일

날으는 호텔, A380의 First Class 타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 A380 기종.
현재 에미리트 항공에서 운행중인 기종이다.
소위 날으는 호텔 A380 기종의 Fisrt Class  를 경험한 따끈따끈한 소식.

그냥 체험이 아니라 두바이-서울 구간에 실제로 탑승한 이야기.

회사에서 가끔 제공하는 비지니스석이 마술을 부려서 이번에 First Class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생각지도 못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위에서 부터 설명.
들어가면 이렇게 자리가 되어 있는데, 내 자리는 창가 맨 왼쪽 1A 석.
바로 앞에 바와 화장실과 샤워실이 위치하고, 창이 붙어 있어서 중간의 창 없는 자리와도 비교가 된다.
왼쪽으로 개인바가 있어서 물과 음료가 제공되고, 앞쪽으로는 약 20인치 정도의 모니터가 날 반긴다.
왼쪽 뒤로는 매트리스와 침구가 위치한다.
오른쪽으로는 자동으로 조절되는 문이 있어서 언제든지 닫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화장실은 일반 화장실의 약4배정도의 크기에 샤워실이 딸려 있다.
비행 시작전에는 샴페인이나 간단한 음료가 제공되고, 비행을 시작하면 잠옷과 슬리퍼가 제공되며, 아랍식 커피와 대추가 웰컴하면서 맞이한다.

1대1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때문에 처음에 인사한 근무자가 끝까지 책임을 지며, 내리기전 사무장이 와서 불편한 점이 없었는지 여부를 물어본다.

처음 탔는지를 물어보면서 하는 말은 식사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니 언제든지 불러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각 종 필요한 것들을 주문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혹시.. 하면서 시킨 라면. 헉.. 주문되어 나왔다. 김치와 함께.
물론 씨푸드로 음식을 시켜서 먹고 각종 과일과 요거트등을 먹긴 했지만, 가장 감명깊었던 기내라면.. 근데 라면맛은 태국스타일.ㅋㅋ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바에서 21산 위스키와 각종 주류는 맘껏 먹을 수 있고, 미리 예약만 하면 샤워실도 이용가능하다.
예약 없이 이용도 가능하지만, 이왕이면 예약을 해달라고 부탁하더라구..ㅋㅋ

비행시작하자마자 매트리스 깔아달라고 하고 화장실에서 잠옷으로 갈아입고 잠을 청하는데 잠이 안오더라구. 이곳에서의 시간이 아까운거 있지..ㅋㅋ 촌스럽기는..
그래서 영화도 보고, 위스키도 시키고, 위와 같이 라면도 시켜보고, 맥주도 한잔 하고, 잡지도 부탁해서 이코노미스트도 가지고 오고..
그래도 제일 좋았던건 180도로 자동으로 눕혀지는 좌석과 깨끗한 잠옷과 침구.
닫을 수 있는 문이 아니었나 싶다.

아. 언제 다시 이런 호사를 누려보나 싶다.
평생 한번 타기 힘들다는 퍼스트 클래스.
이 경험을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나눠본다.

에미리트 항공사를 타고 나왔는데 나무색 쇼핑백 같은거 하나씩 들고 나오는 사람들은 퍼스트 클래스랍니다. ㅋㅋ
그 안에 각종 서비스 된 과자류와 견과류, 책, 잠옷, 세면도구 등이 들어있지요..

지금까지 최고의 비행기 A380의 퍼스트 클래스 경험기였습니다. ^^

2011년 5월 8일 일요일

요즘 나이지리아에서는..

Jacques와 함께.
한국방문 경험도 있는 친구.
재미나고 잘 웃는 친구다.




대장이 가져온 치즈와 고기들.
정말 냄새도 지독하고, 맛도 이상했지만, 먹을수록 끌리는 맛.
아래의 컵라면 처럼 보이는 사진들은 거위, 오리, 돼지고기로 만든 것들인데 정말 맛있었다.
300여가지 이상의 치즈가 있다는 프랑스와 이태리.

2011년 5월 6일 금요일

최근의 내 사진, 독사진..ㅋㅋ




태수 형제가 찍어준 내 사진들.
사무실에서 서로 찍어주기..
맨 마지막 사진은 하우스보트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표정이 뭐가 그리도 불만인거냐?
얼굴은 퉁퉁 부어서..ㅋㅋㅋ

2011년 5월 4일 수요일

나이지리아 섬의 이모저모 11년 5월

하우스 보트 전경. 실제로 작동 가능한 배인데 정박해놓고 이곳에서 생활을 한다.
기존의 숙소가 부족해 대우 인원의 일부가 이곳에서 생활하는데, 일주일간은 배가 흔들려서 적응기간이 필요하단다. 그리고 나서 4개월마다 숙소를 바꿔주는데 하우스보트에서 생활하다가 육지?의 숙소에서 생활하면 땅멀미를 한다고.. 아.. 열악한 환경.
그래도 방안에 침대, 텔레비젼, 화장실과 욕실 등 있을건 모두 있다. 식당도 별도로 운영.


사진의 날짜는 작년 10월로 나와있지만, 실제로 찍은 날은 12월의 어느날.
나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우의 관리팀과 함께.


이번 휴가 마치고, 4월말에 들어와서 찍은 사진.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잘 안나왔다. 


우리가 격주일마다 예배를 보는 트레이닝실.
선한목자교회의 유기성목사님의 설교를 한국에서 다운받아서 교우들과 함께 나눈다.
다른 교회의 설교 동영상은 다운받기가 어려워서 이 교회의 설교 동영상을 이용하게 된다.

2011년 5월 3일 화요일

나이지리아 현장의 이모저모

나와 현지 한국인교회(교회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고 소모임이라는 표현이 맞을듯)를 맡고 있는 김태수 형제.
나에게 언제나 믿음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동생이며, 믿음의 동지.
나이는 어리지만, 품절남.


김태수 형제가 맛보라고 건네준 인디안 과자.
무척이나 맛이 있는데 우리나라 약과같은 느낌이 난다.


작업자들이 열심히 사이렌을 달고 있다.



라고스에 도착하면 하룻밤을 묵는 게스트 하우스. 생각보다 깨끗하고 잘되어 있지만, 물사정이 좋지 않아 목욕이 어려운 것을 빼고는 괜찮다.
한국에서 가져간 비상식량으로 아침을 먹고 나온다.
원래 저녁식사를 제공하지만, 시차때문에 자느라고 못먹게 된다.
그래서 새벽에 출발전에 이렇게 식사를 해야 하루종일 견딜 수 있다.
아래는 책상위에 있는 필수품.
방향제, 유리를 닦으면서 모기까지 죽이는 스프레이, 후레쉬 등등..
전기사정도 좋지 않아 전기가 하루에도 몇번씩 나가는데 대부분의 외국인 전용 하우스는 기름으로 돌아가는 비상발전기가 있다.
물론, 현지인들이 사는 집에도 발전기가 있긴 하지만, 전등정도 킬 수 있는 발전기이고, 외국인 전용 하우스는 에어컨 등 모든 가전제품을 돌릴 수 있는 대형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발전기 사업을 해도 좋을듯 하다.


대우 관리팀에서 일하는 강대리. 자주 내 사무실에 놀러오는데 커피 한잔 하는 모습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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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판매되는 담배는 아닌거 같지만, 암튼, 문구가 인상적이어서 한장.


비오는 현장의 모습.
이제 우기가 시작되어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오는데 비가 오면 무릎까지 잠길정도로 엄청 내린다. 그러나 요며칠은 비는 커녕 더워서 죽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