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아이폰으로 본 홍콩

인천-홍콩-요하네스버그-라고스로 이어지는 남아공항공사의 여정중 하루는 홍콩에서 쥐어진다.

매번 가던곳이라 새롭게 느껴지는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한번 산책삼아 휙 둘러본다.

아이폰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도 보고 싶고..

대부분 슈퍼카메라 어플의 야경모드로 놓고 찍은 사진들..

 

 

길가다가 들어간 완탕집. 이것저것 팔았지만, 이걸로 주문했다.

홍콩은 어딜 들어가도 대부분 맛있다.

샹차이를 먹지 못하는 사람은 따로 수저에 주니까 그걸 넣지 않고 먹으면 된다. 난 샹차이를 즐겨먹으므로 더 달라고 해서 먹었더니 주인장 아줌마.. 22홍콩달러로 씌여있던 영수증에 20홍콩달러로 고쳐쓰신다.

중국본토에서 온 사람인줄 알았는지 깎아주신듯.. 아니면 팁으로 따로 주실줄 알고 고쳐쓰신건지..ㅋ

홍콩사람들이 북적이는 식당은 가이드 북이나 인터넷에 오르지 않은 그 유명한 식당이 아니더라도 쫄깃한 면발에 살이 통통 오른 새우가 가득한 이렇게 맛있고, 저렴한 완탕면을 맛볼 수 있다.

 

 

홍콩 역사박물관에서..

 

 

90홍콩달러짜리 순두부찌개.

맛이 참 좋아서 반찬도 하나 안남기고 다 먹긴 했지만, 인간적으로 팁까지 99홍콩달러..그러니까 약 1만6천원짜리 식사..인데 비싸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해외에서 입맛에 맞는 한국음식 찾기는 쉽지 않다.

여기도 Pin 번호때문에 카드사용이 되질 않아 현금으로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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