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9일 금요일

기초없는 돈더미는 곧 잿더미

최근 유명 연예인의 죽음을 두고 이제 초등학교 3학년 녀석의 한마디.

" 돈때문이구먼.."

친구 아들녀석은 당연하다는 듯이 중얼거렸고, 쏟아지는 웃음 뒷편에 쓰라림을 감출수가 없었다.

 

유명 사립대 하나가 경쟁력 있는 학과만 놔두고, 일반적으로 기초학문이라고 불리는 문학, 철학 등의 학과를 통폐합하여 사실상 버리겠다는 입장인것으로 알고 있다.

 

경제만 살려주면 뭐든지 다 할테니 당신을 뽑아 주겠소, 하며 2년전에 우리는 잘못된 지도자를 뽑았고, 지금도 두고두고 후회중이다.

어떻게든 돈만 벌게 해준다면.. 이라는 이 말은 어마어마하게 무섭고, 해선 안될말중의 하나이다.

도덕과 윤리는 이미 치워버리고 탐욕과 거짓만 남기겠다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서양의 문화가 수많은 역사를 거쳐 지금의 민주주의, 사회주의식 민주주의를 만들어 내고 그 결과물들을 자랑하고 있다. 물론, 경제대란이후로 전세계적인 불황이 계속되고 있긴하지만, 지킬건 지켜서 만들어낸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이므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것이다.

 

그러나 돈다발위에 인위적으로 불안하게 쌓아놓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곧 아무것도 아니라는 역사적 사실이 입증해주 듯이 조만간 대격변과 변화를 겪게 될것이다.

언제나 행복과 감사의 결과를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한것이다.

그게 세상 이치이며,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은 진실인것이다.

이렇게 대한민국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어간다면, 하나님의 진노가 어떻게 우리나라에게 미칠지 걱정이다.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과 사상에 교육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직업과 돈, 금전적인 성공만을 위한 교육이 결코 나 자신을 부유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인데 말이다.

우리나라 역사, 국사와 우리나라 말, 국어에 열심인 나라이길 바래본다.

기초가 없는 성공은 모래위에 지은 집이고, 기초없이 번 돈더미는 곧 잿더미일뿐이다.

 

댓글 2개:

  1. 음.. 많은 걸 생각하게 하고 돌아보게 하는 말인걸..

    이런 진지한 대화를 마주 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무언지 모를 갈증, 갈망 이런 것들이 나의 삶을 끝없이 몰아세우고 있다고

    생각되는 현실 속에서 잠시마나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해주는 좋은 글이다.



    어디 있는지 모르겠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한국 오면 연락해라 ^^



    God bless to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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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승겸 - 2010/04/12 15:03
    너무 급하게 생각지 말아야 하는거 같아.



    우리나라의 빨리빨리와 조급증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긴 했지만, 사상과 정신, 교육과 역사를 잃어버리는 단점도 같이 존재했거든.



    역사 바로세우기, 우리말 사랑하기 등의 정신적 혁명이 필요한때에 온것 같아.



    어디 있는지 모르다니? 뜨거운 열사의 나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 건강하고, 댓글 고맙다.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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