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5일 화요일

한달 프로젝트

이름만 거창하다.

ㅋㅋㅋ

이제 곧 국경절이다.

1일부터 8일까지 휴무라고 하는데 우린 30일 5시 반 비행기로 한국에 들어간다.

서울-대구-의성-죽전을 거쳐 6일 오후 비행기로 청도에 들어오는 스케쥴이다.

이마저도 이미 대부분의 항공권이 한달전에 예약이 끝나서 많이 힘들게 구매했다.

우린 여름이 성수기가 아니라 구정과 국경절..그리고 노동절이 제일 힘들다.

 

암튼, 한달후에는 한국에 가야 하는데 이 몸매로 가면 분명 문앞에서 어머님께 쫒겨나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한달 프로젝트를 계획했고, 수요일즈음에 선식이 도착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끼는 모두 선식만 먹는다.

군것질은 야채와 과일만 하되, 오후 7시 이후엔 절대 손대지 않는다.

약간의 술이라도 절대 금지.

퇴근후 1시간 운동, 아침 6시에 기상해서 30분간 산책.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무래도 몸에 이상이 오기전에 해야만 하는 것인데 왜 살을 빼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이 자꾸만 약해진다.

(담배를 왜 끊어야 하는가에 대한 목적의식은 분명했고, 지금도 잘 참고 있다.)

 

그래서 몇 가지 도전을 하는 중인데 그 중 하나가 외국계 회사에 지인을 통해 이력서를 넣었고, 메신저로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합격하면 중국을 떠나게 되겠지만, 일하는 시간은 지금의 반도 안되고 연봉은 지금의 몇 배가 된다. 곧 그말은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그렇게 되려면, 몸 관리가 필수다.

메디컬 리포트가 필요할때 난 괜찮다는게 증명되야 한다. 그 수 많은 짐승들(체력이 괴물같은 서양인들)에게 체력적으로 뒤지지 않으려면 말이다.

정말 합격했으면 좋겠다.

합격하지 않더라도 또 다른 길을 찾아 왜 내가 몸을 관리해야 하는지 목적의식을 찾아 헤매겠지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다.

 

프랑스인들은 유혹이라는 말을 좋아한단다.

그때문에 부부끼리도 서로 몸관리를 하고, 팽팽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그래서 프랑스인들은 사랑에 능숙한 사람들이라고 한다나...

부부간에도 친구간에도 사회속에서 그런 긴장감이 팽팽해야 살을 빼고 몸관리를 할텐데 이곳은 그렇지 못하다.

그런 분위기도 한몫하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변명해 본다.

 

암튼, 한달간 어렵고 힘들더라도 한번 해보려 한다.

고기에 죽고 사는 내가 어떻게 견딜까 걱정하여 점심에서 저녁사이에는 닭가슴살을 준비해놓고 있긴 하다.

ㅋㅋㅋ

지금의 거대한 몸매가 점점 두려워진다는 게.... 제일 큰 목적의식이다.

 

국경절에 날씬해져 있을 내 몸을 생각하며 괜시리 일찍 일어나 글로 다짐중인 나를 믿는다.

내 자신이 가장 이기기 어려운 적인걸 알기에...

 

 

2009년 8월 21일 금요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인터넷이 대만 지진인가 태풍인가 무엇때문에 한동안 연결이 잘 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이제서야 서거하신 전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을 올린다.

늦어서 죄송한 마음뿐이고,

내일이라도 조문하러 다녀와야겠다.

해외에 사는 분들이라면, 국내보다 더 높이 평가하는 인물이며, 각 중요한 박물관이나 역사관 등에 위대한 인물로 평가받아 한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다는 얘기를 하지 않더라고 그만큼 대단하신 분과 동시대를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영면하시길 빕니다.

 

올해는 정말....

2009년 8월 13일 목요일

모르면 입닥치고 침묵해라.

오래간만에 읽을만한 기사가 올라와서 함께 느껴보고자 올린다.
배우 정진영 이라는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다.
 
 
뉴스 전문 :
 
 
다음은 배우 정진영의 글 일부발췌

전여옥 의원님께.

저는 배우 일을 하는 정진영이라고 합니다. 전 의원님과 일면식도 없습니다. 의원님의 지역구에 살지도 않고, 여러 사회적 사건에 있어 의원님과 미주알고주알 의견을 주고받을 일도 없습니다.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국회의원과 배우 사이에는 적절한 거리가 있고, 서로 무릎을 맞대고 국정을 논하거나 시나리오 회의를 할 일이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최근 인터넷에 보도된 바 있는 배우 김민선씨에 대한 전 의원님의 글 때문입니다. 물론 전 의원님의 개인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이고 제게 개인적으로 의견을 표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글을 올리는 것이 온당치 않을지도 모릅니다.

허나 1년 전 자신의 홈페이지에 미 쇠고기 수입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올린 글 때문에 이틀에 걸쳐 쇠고기 수입업체로부터 피소당하고 전 의원님으로부터 행동의 지적을 받은 동료 배우 김민선씨의 현재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아무 대응도 못하고 그저 웅크리고 있는 그의 속 타는 심정을 헤아린다면 누군가 그녀의 마음을 대신 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이 글을 올립니다.

모든 시민은 자신의 견해를 밝힐 권리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김민선씨는 배우입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이 사회의 한 구성원입니다. 의원님이 글에서 "배우, 가수, 탤런트, 개그맨--저는 그들의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존중합니다"라고 말씀하셨다시피, 한 사회의 구성원은 사회 현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직업이 무엇이든지 말이죠.

의원님은 "영향력이 남다르기 때문에 공인인 연예인들은 '자신의 한마디'에 늘 '사실'에 기초하는가?라는 매우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라고 쓰셨습니다. 차분한 어조셨고, 정치인으로서 충분히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의원님의 말씀에는 상당한 논리적 비약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온당치 못한 결론이 내려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든 시민은 자신의 견해를 밝힐 권리가 있습니다. 물론 연예인도 마찬가지이구요. 김민선씨가 광우병 정국의 초입에 대중의 관심을 끄는 발언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우려를 표현한 문장이, 선동적인 문구로 언론에 보도된 것이지요.

김민선씨는 쇠고기 수입에 대한 시민으로서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쇠고기 수입업체는 그녀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몰아붙이고 있고, 의원님 또한 사실에 기초했는지 신중했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일이지요. 김민선씨가 도대체 어떤 허위사실을 말했다는 것이죠?

일 년 전 많은 시민들은 광우병 소가 수입될 수 도 있다는 우려를 표했고, 그 우려는 시민이 가질 수 있는 정당한 우려입니다. 자신이 먹을 것이 위험할까 걱정된다는 것이 허위사실 유포인가요?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견해인가요? 그렇다면 도대체 사실에 기초한 것은 무엇인가요?

이미 일 년이 지난 일이고, 대개의 '사실'들이 밝혀졌습니다. 정부에서 쇠고기 수입과정에서 주무부서의 실수를 인정했고, 성급한 협상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를 받아들여, 이런저런 행정상의 추가 보완조치도 취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이른바 공인에 대한 상반된 개념정의를 거론하셨듯이, 배우 등 연예인이 과연 공인인가 아닌가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의원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의 한마디 한마디가 '공적신호'로 '코드화'되고 사회적인 영향력이 막강하므로 공인으로 보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향력이 막강하므로 연예인을 공인으로 봐야한다는 의원님의 논리를 차용하자면, 정부가 실수를 인정하고 추가 보완조치를 취했음으로 시민의 우려가 사실이었다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그 말은 그만해야겠습니다. 이제 제가 진짜로 드리고 싶은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우려가 정치적 견해인가요.

어떤 연예인이 선거 국면에 있어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선거운동을 한다면 그것은 이른바 정치적 견해 내지 정치행위라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의원님께서는 이른바 연예인의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존중한다 하셨습니다. 내편이든 아니든 상관 않고 말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 어째서 정치적 견해가 되는 것일까요? 연예인이 공인이라는 논리에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백번 양보하여 그렇다 하더라도 공인인 연예인이 한 말은 모두 정치적 견해입니까? 자기가 먹을 것이 위험하다 우려해도 정치적 견해인가요? 사회현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그것은 모두 정치적인 것인가요?

정치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은 권력획득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권력획득의 주체가 정당으로 현실화되고, 그 정당은 자신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권력을 쟁취하려 하는 것이 곧 정치행위가 되겠죠. 또 한편으로 정치의 기본은 '편가름'이라고 저는 봅니다. 정당은 그 편가름의 현실적 실체이구요.

시민으로서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여러 현안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권력을 쟁취하려는 정치행위가 아니라, 시민으로서의 기본권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은 편 가름에 기초한 행위가 아니라 네편 내편을 넘어선 것입니다. 상대방은 무조건 보수꼴통이고 좌빨이라는, 무지막지한 편가름을 저는 경멸합니다.

의원님께서는 공인인 연예인은 자신의 한마디가 사실에 기초해 있는가를 먼저 알아보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연예인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공인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그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모든 인간의 보편적인 의무를 왜 굳이 '대중에 대한 영향력이 막강한 연예인'에게만 요구하시나요? 연예인을 넘어 공인을 넘어 모든 인간은 사실에 기초한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누가 뭐래도 공인인 정치인은 더욱 그래야겠지요.

자신의 말이 사실에 기초한 것인지를 확인하라는 말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사실이란 게 대체 뭘까요? 진실의 다른 이름인가요? 저는 이 세상에서 진실이 항상 대접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절대적인 진리란 말도 좀 반대하는 편이구요.

특히 정치적인 논리는 진리를 추구하는 논리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정치적 전략과 전술은 진리를 구현하는 방법론이 아니라, 다만 이기기 위한 것일 뿐이지요. 이기면 반칙도 합리화되고, 거짓말도 합리화 되는 것이 정치의 세계이지요. 진실이든 아니든 사실이든 아니든 다중에게 호소하여 표를 얻는 행위가 정치행위이지요? 그렇게 얻은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정치행위이지요? 제가 너무 냉소적인가요? 예, 저는 최소한 현실 정당과 정치인에 대해서는 냉소적입니다.

하지만 저도 선거 때마다 투표를 합니다. 그것은 시민으로서의 저의 정치행위이지요. 하지만 누구를 찍겠다고 공개적으로 표명하거나 선거운동에 나선 적은 없습니다. 그게 저의 정치행위의 스타일이니까요. 다른 연예인이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해서 비난한 적도 없고, 비난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것은 그의 정치행위 스타일이니까요.

하지만 시민운동은 현실 정당 정치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운동은 권력쟁취 운동이 아니라 권력 감시 운동이니까요. 물론 좌든 우든 진보든 보수든 현실정당과 시민단체가 이념적인 협력전선을 형성하는 것을 모르는 바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야말로 협력일 뿐이지요. 시민운동은 권력을 얻으려 해서도 안되고, 권력을 얻는 순간 그 집단은 정당이 되어야 하며, 진정한 시민운동세력은 그 정당을 빠져나와 다시 권력 감시와 비판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김민선씨 이야기를 하다가 왜 시민운동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시겠지요. 김민선씨는 정치권력획득을 위해 견해를 표명한 것이 아니라, 시민으로서 자신의 견해를 표명한 것뿐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함입니다. 정치적 견해를 이야기해도 괜찮다면서 시민으로서의 견해 표명이 문제가 될 수 있나요? 그녀가 선거 때 어느 당에 표를 던졌는지는 모르지만,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한 적도 없고, 더 나아가 권력을 쟁취하려고 쇠고기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권력을 쟁취하려고 유권자를 미혹시킨 것이 아니고, 다만 먹을거리가 위험하다는 견해를 표했을 뿐이란 말입니다. 그게 그리도 잘못인가요?

잘 알지 못하면 잠자코 있어라?

인간은 누구나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어 합니다.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으면 거짓말쟁이가 되니까요. 거짓말쟁이는 나쁘다는 말을 우린 어릴적부터 숱하게 들어왔으니까요. 혹 의도치 않게 사실이 아닌 것을 옮길 때도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으니 옮기는 것이겠지요.

사기꾼에게 당하지 않으려고, 거짓말쟁이에서 속아 넘어가지 않으려고 우린 애를 씁니다. 그래도 간혹 당합니다. 이른바 '사실' 이란 것도 그렇습니다. 광우병 쇠고기에 대해서 작년에 많은 전문가들의 논란이 있었습니다. 과학적 사실이란 것은 항상 논란거리입니다. 접근에 따라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는 것이 과학이거든요. 믿을 수 있는 과학자를 판별할 능력을 우린 갖고 있지 않고, 누구의 말이 맞는지 판별할 과학적 지식을 일반인은 갖고 있지 못합니다.

시민에게 사실의 기초를 확인하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사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공인의 의무가 아닐까요? 김민선이라는 시민에게 사실의 기초를 확인하라고 충고할 것이 아니라, 그녀가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미리 알려주어야 합니다. 정치적 논리가 아닌 진짜 사실을 말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짜 공인인 의원님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11일 김민선씨의 피소 뉴스를 접했고, 그때는 '참 너무들 하는군'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아는 법 상식으로는 혐의가 성립되지 않을 텐데 라는 한가한 생각도 했구요. 그러다 12일 의원님의 글을 인터넷 기사를 통해 접했습니다. 혹 전체 맥락을 오해할까봐 홈페이지를 방문해 전문을 읽었구요. 부분을 침소봉대해 전체를 비난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다 해도 의원님의 의견에 동의가 안 되더군요.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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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면서도 참 쉽게 글을 잘 썼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 글에 대한 답도 기대된다.
정치계의 김구라 로 불리는 전의원의 답이 어떤식으로든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 않으려면 준비를 많이 해야 할텐데..
돌파구를 찾을수는 있을지 걱정이긴 하다.
이번 이정부의 여당의 권력은 점점 낡아지고, 구닥다리가 되면서 막가고 있다.
경찰과 검찰 또한 충성! 하며 같이 움직인다.
권력이라는게 욕을 이리도 먹어가면서까지도 좋다는 말인가?

그네들의 계획과 미래가 쓰레기통에서 보이는건 나뿐일까?

2009년 8월 6일 목요일

국가의 주인은 ( )(이)다.

국가의 주인은 땡땡이다..

에서 땡땡에 들어갈 말은?

 

오늘 쌍용차 사태가 극적으로 해결되었다는 기사를 접한다.

해결이라...

반쪽자리라도 결국 해결이라고 부를수 있겠다.

용산참사때 처럼 공권력의 폭력에 목숨을 잃는 경우는 보다 줄어들었으니 말이다.

 

우리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주인이다.

근데?

이상하지 않은가?

강자만 우리나라 국민이며, 주인이고, 약자의 입장에 선 사람들은 주인도 아니고, 우리나라 국민도 아니라는건가?

북한의 클린턴을 보며... 사념에 빠진다.

아....

우린 이래서 경제발전이고 나발이고, GNP가 어쩌구, OECD가 불라불라 라고 해도

선진국이라는 단어를 우리나라 앞에 붙일 수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낀다.

 

난 세금을 낸다. 정상적으로 낸다.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는 동시에 의료보험에 꼬박꼬박 자동이체 해주고 있다.

중국에 살면서 일단 '일시정지' 되어 있긴 하다.

국방의 의무를 제대로 만기제대하면서 다했고, 성실히 국민이 해야할 도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국가는?

내가 주인으로 있는 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내게 무엇인가?

내손으로 뽑은 국민의 일꾼이라는 국회의원, 경찰관, 공무원, 법관, 검사 등등은 내가 그네들의 주인이라는 걸 알고 서비스 정신에 입각하여 내게 봉사하고 있는가?

 

그래... 용산참사, 쌍용차 사태 등을 겪으면서 약자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수 없을수도 있다는 결과를 가지게 된다.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약자가 강자에게 대드는 방법인데 잘못하면 죽는다.

왜 불지르고, 몽둥이로 때리고, 깐데 또 까니깐...

헛헛...

 

우리네 역사는 대부분 계란으로 바위치기 라고 불리던것을 훌륭하게 해낸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아니, 전 세계의 역사는 약자의 의견이 모여 모여서 강자에게 대드는 기초위에서 피어난다.

내 죽어도 좋으니, 나의 아이와 후세들에게는 이따위의 나라 물려주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피흘렸던 항일운동가, 민주주의 열사와 투사들이 깨어나 땅을 치며 통곡하겠네..

 

내 나라에 살면서 난 이곳의 주인이 아닌가보다.

언제 우리나라에서 주인으로 살아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