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주인은 땡땡이다..
에서 땡땡에 들어갈 말은?
오늘 쌍용차 사태가 극적으로 해결되었다는 기사를 접한다.
해결이라...
반쪽자리라도 결국 해결이라고 부를수 있겠다.
용산참사때 처럼 공권력의 폭력에 목숨을 잃는 경우는 보다 줄어들었으니 말이다.
우리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주인이다.
근데?
이상하지 않은가?
강자만 우리나라 국민이며, 주인이고, 약자의 입장에 선 사람들은 주인도 아니고, 우리나라 국민도 아니라는건가?
북한의 클린턴을 보며... 사념에 빠진다.
아....
우린 이래서 경제발전이고 나발이고, GNP가 어쩌구, OECD가 불라불라 라고 해도
선진국이라는 단어를 우리나라 앞에 붙일 수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낀다.
난 세금을 낸다. 정상적으로 낸다.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는 동시에 의료보험에 꼬박꼬박 자동이체 해주고 있다.
중국에 살면서 일단 '일시정지' 되어 있긴 하다.
국방의 의무를 제대로 만기제대하면서 다했고, 성실히 국민이 해야할 도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국가는?
내가 주인으로 있는 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내게 무엇인가?
내손으로 뽑은 국민의 일꾼이라는 국회의원, 경찰관, 공무원, 법관, 검사 등등은 내가 그네들의 주인이라는 걸 알고 서비스 정신에 입각하여 내게 봉사하고 있는가?
그래... 용산참사, 쌍용차 사태 등을 겪으면서 약자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수 없을수도 있다는 결과를 가지게 된다.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약자가 강자에게 대드는 방법인데 잘못하면 죽는다.
왜 불지르고, 몽둥이로 때리고, 깐데 또 까니깐...
헛헛...
우리네 역사는 대부분 계란으로 바위치기 라고 불리던것을 훌륭하게 해낸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아니, 전 세계의 역사는 약자의 의견이 모여 모여서 강자에게 대드는 기초위에서 피어난다.
내 죽어도 좋으니, 나의 아이와 후세들에게는 이따위의 나라 물려주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피흘렸던 항일운동가, 민주주의 열사와 투사들이 깨어나 땅을 치며 통곡하겠네..
내 나라에 살면서 난 이곳의 주인이 아닌가보다.
언제 우리나라에서 주인으로 살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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