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4일 수요일

타이어가 펑크나다.

타이어가 펑크난게 보인다.

함께 동행했던 전과장이 삼각대표지판을 세우고 돌아오고 있다.

 

 

 

바람과 대형트럭등의 이유로 자꾸만 넘어지는 삼각대 표지판을 다시 세우러 간 전과장.

돌을 얹어놓고 온다.

 

 

 

타이어를 들어올일 쟈키를 대고 타이어를 올린다.

나중에 알았지만, 쟈키의 방향이 잘못 되었다.

 

들어올린 타이어의 나사를 풀고.

전과장이 한것 같지만, 내가 다 했다.

물론, 전과장이 없었으면 아예 타이어를 갈 생각도 못했을듯.

 

 

모두 떼어네고 스페어 타이어를 꺼내 교체하기 직전.

 

생전 처음 스스로 타이어를 갈아보았다.

한국이었다면 물론, 보험사에 전화를 했을것이다.

할 줄 모르는데다가 그런거 시키라고 보험사가 있다고 믿어왔으니까..

그러나 여긴 중국이다.

 

생각지도 않은 장거리여행(도금장까지 왕복해봐야 20여키로)에 게다가 비포장을 달려야 하는 차로서는 부담이 되었겠지..

암튼, 뒷바퀴가 펑크가 났다는 걸 알고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옆에 함께 있던 전과장이 타이어 갈아야죠. 라고 말할때에도 설마.. 하고 생각했으니까.

 

그리 오래걸리지 않아서 스페어 타이어로 갈아끼울 수 있었고, 지금은 약간 뿌듯하기까지 하다.

돌아오면서 라이트를 키고 왔다고 경찰에게 걸렸다.

오늘은 이상하다.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계속 빠지고 있는게 아닌가!

아니... 약간 어둡기도 하고, 고속 주행구간에서는 대부분 라이트를 켜고 운행하는 내 운전습관이 문제가 될줄이야.

그래서 안되는 중국어로 한참을 떠들어서 결국 면허증을 되돌려 받을 수 있었다.

이상하다.. 한번 찾아봐야지 중국 교통법규를..

 

오늘은 조심해야 겠다.

새벽기도 다녀온날은 이상하게 여러모습으로 악마의 노크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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