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9일 목요일

아기를 위한 생각

엄마 마음 담았다며 '화학첨가물' 듬뿍?

 

겉포장은 정말 유기농이나 자연..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그럴듯 하게 포장해 놓은 기존의 제품들.

 

 

"시중에 판매되는 닥터유 제품은 주재료인 밀가루를 미국산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수입 밀가루의 경우 재배과정에서 과다한 농약 살포와 제초제 사용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수확 후 농약처리'(Post-harvest treatments)에 따른 위험이 매우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중략..

 

"산도조절제 안에는 식품에 상큼한 맛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산미료 구연산, 사과산, 탄산칼슘이나 탄산수소나트륨(중조), 구연산칼륨 등은 물론이고, 염산과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 황산알루미늄칼륨(명반) 같은 알루미늄 화합물들, 인산나트륨을 필두로 하는 인산염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산도조절제라는 아리송한 첨가물 안에는 조미 기능, 발색 기능, 식감 개선 기능, 보존성 향상 기능을 하는 무려 55가지나 되는 화학물질이 숨어있는 것이다."

 

포장지 뒷면만 봐도 얼마나 많은 불순물(?) 들이 들어가 있는걸 볼 수 있다.

 

"미국흉부외과학회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팝콘을 만드는 노동자들의 타액 검사 결과, 팝콘의 인공 버터향인 디아세틸 성분이 폐와 기도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합성착향료 생산노동자들의 폐색성폐질환에 대해 합성착향료를 만들 때 포함되는 2000가지 이상의 화학 물질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스펀지 2.0)

 

이하 생략..

 

기사 원문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88588

 

 

이 기사를 제일 먼저 발견한 곳은 포탈이 아닌 http://www.lazyphoto.com 이었다.

 

이 사이트의 주인인 예희씨는 인스턴트 제품을 멀리한지 꽤 되는 성인이다.

그곳 게시판에 올린 글을 본다.

 

"읽읽읽 읽어보아요~~

말이에요, 가끔 아니 자주 그런 생각을 하는데 말이에요.
사람은 잘 죽으려고 사는 것 같다는 생각 말이에요.
숨 넘어가는 바로 그 순간을 가능한 최대한 곱게 곱게 보내기 위해
평소 하루하루를 꼭꼭 눌러 담듯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방부제 들어간 거 많이 먹으면 몸이 점점 방부가 되어서 결국엔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숨이 넘어갈락 말락 하면서 하염없이 질질 끄는,
내 몸을 내 의지대로 어찌 하지 못하는 비참한 상태로 인생을 마무리하게 될 거에요.

전 디질때 곱게 디지고 싶어요.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요."

 

인스턴트제품이나 그와 유사한 제품을 멀리하고 신체적으로 좋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는 예희씨는 그의 홈페이지에서 이와 같은 글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아이를 가지게 되고, 키우게 되면서 어머니가 직접 골라서 사다주신 책중에도 이런내용을 고발하거나 파헤쳐보는 책이 있는데 2년이 넘도록 겉표지마저 만져본적이 없다.(어머니 죄송해요. 오늘가서 들여다 볼께요..)

성인이라면 잘 죽으려고 이런 쓰레기 같은 음식을 멀리해야겠지만, 아이라면 잘 크기 위해 이런 제품들을 멀리해야만 한다.

결국!

이런 제품들이 아이의 미래와 성장을 망치기 때문이다.

 

영찬이가 요즘 자주 잠이 들기직전 다리를 심하게 긁는다. 얼마나 심하게 긁는지 피가 난적도 있다.

난 인스턴트 음식에 대해서 얘기하지만, 아내는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쉬운 부분이다.

음식물이 스스로 휘발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아토피 등의 환경질환을 만들고, 사람의 성격을 변화시킨다거나 하는 스펀지2.0의 프로그램 또한 외면하곤 했다.

 

내가 스스로 변해야 한다. 라면을 보고 입맛을 다시고, 핏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시켜먹으며, 뻬뻬로를 우걱우걱 먹는 아빠에게 영찬이가 무엇을 배운단 말인가!

아빠가 방부되어 죽기 힘드니 너라도 먹지 않으면 되지 않냐고 가르쳐 줄것 아니면, 나부터 변해야 한다.

아빠가 쓰러진 다음에는 아무것도 없다.

교훈을 줄수도 교육을 할 수도 없다.

결국 나로부터 변화인것이다.

결코 쉽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해야만 하는 must item 이 되어야 한다.

 

2009년 3월 19일 부터 아빠는 영찬이를 위해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기로 약속한다.

 

아래와 같다. 쉽다.

내가 지켜야 할것!!

* 인스턴트 제품 모두 : 라면, 일반 유통중인 과자, 사탕, 커피, 냉동식품 등의 제품을 절대 먹지 않는다.

* 패스트푸드 제품 모두 : 햄버거, 피자, 프랜치 프라이 등의 제품을 절대 먹지 않는다.

 

이 두가지를 절대 금하므로 스스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가족 모두 달라질거라 확신한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그냥 윗 두가지만 안해도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고 싶다.

아마 정말 확신하건데, 체중도 조절되고, 잔병도 점점 사라지고, 신경성 불면증도 사라질것이다.

확신한다.

믿고 간다. 아자! 아자!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alleywalk의 생각
    아기를 위한 생각 엄마 마음 담았다며 '화학첨가물' 듬뿍? 겉포장은 정말 유기농이나 자연..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그럴듯 하게 포장해 놓은 기존의 제품들. "시중에 판매되는 닥터유 제품은 주재료인 밀가루를 미국산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수입 밀가루의 경우 재배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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