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제진단을 하다가 바쁜일이 생겨서 중단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습긴 하지만, 이어서 글을 써보려 한다.
뭐 그닥 대단한 내용이 아니라서, 그러니까 일반인이라면 예측가능한 것들이어서 첫번째라고 붙이지 말고, 그냥 마무리를 지을까 하다가 그래도 하고 싶은 얘기가 내 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는 최소한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두번째 이야기이면서 마무리를 하기 위해 키보드 앞에 앉았다.
중국내수시장에 대해 얘기하다가 줄였으므로 그 부분부터 시작해본다.
중국의 내수시장은 각 성마다 독립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고, 이미 포화상태인 기존의 도시보다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찾으라는 글을 올렸다.
게다가 중국의 남부지방이 동아시아에 세워지는 공장지대의 재료상, 물류창고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분명 답이 나온다.
광동지역과 운남, 사천성 등의 지역에 물류거점이나 재료도매상을 세우는 구조가 필요한데 이 부분은 중국정부와 한국정부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 낙후된 지역에 각 종 재료상이 세워진다는 것이 기관의 협력과 도움 없이는 쉽지 않기때문이고, 국가의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되어야 하기 때문인데, 그런 식으로 사업이 지속적으로 중국정부에서는 밀어부치고 있지만, 사업자들과 사업가들이 전혀 움직여주고 있지 않다.
왜?
그 지역의 낙후된 기반과 함께 현지 중국인들의 질나쁜 노동력때문이다.
암튼, 분명 동남아시아의 물류와 자재를 책임질 지역으로 투자가치가 있긴 하지만, 조금 멀더라도 광동까지 움직이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러므로 뭐다?
광동이 물류와 자재의 중심, 그러니까 한국처럼 얘기하면 터미널근처의 상권이나 동대문, 남대문 같은 구조라고 생각하면 되고 최소한 우리나라 수준의 백배이상의 규모라고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중국 내수를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광동이나 사천으로 가셔야만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거다.
그렇다면 중국 내수시장이 외국인들에게 쉬운 곳인가? 절대 아니다. 여기에는 중국진출 1세대, 1.5세대, 2세대가 혼재되어 있는데 그들중에서 2세대, 소위 신조선족이라고 불리는 한국인세대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중국인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장사한다. 그러나 한국인의 자존심과 사명감, 끈질김이 녹아 있다. 게다가 높은 교육열로 공부의 질도 높다.
그들의 중국진출역사가 새롭게 도전되어지는 것이다.
이미 그 세대의 진출이 시작되었고,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2세대를 지원해줄 1세대와 1.5세대, 그리고 정부와 기관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이다.
10만양병설을 주장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이 결코 틀리지 않게 되는 중요한 시기가 2009년도가 될것으로 확신한다.
2세대의 자본가들의 급속한 성장으로 중국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게 되는 것을 우리나라 경제국면에 접목 시킨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것이다.
2009년도의 세계 경제는 미국의 약세속에 중국과 일본의 성장이 뛰어날것으로 보이고, 대북정책이 이대로 간다면 우리나라는 강대국의 틈바구니속에 북한은 중국에게 남한은 미국, 중국과 일본에게 잠식당하는 경제전쟁의 패배자가 될것이 자명하다.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미국경제만 잡고 꼬리가 되려 하지 말고, 다양성을 가지는 외교정책, 경제정책이 마련되어야 할것이다.
단순하게 이론만으로 경제원리가 설명되고, 수립되는 것이 아닌만큼 경직된 경제정책보다는 파격적인 경제정책을 내놓을때이다.
아이들과 같은 국민이 아닌만큼 새로운 비젼을 가지고 최첨단 사업에 돈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얘기이다. 국토개발이나 부동산으로 경제를 회복시키려 하지 말고, 10만 양병설과 같이 해외로 아낌없이 인재들을 보내 달러벌어들이는 인력사업을 해야 할때라는 말이다.
결국 지하자원이 풍부한 북한을 우리편으로 끌어들이지 못한다면, 남는게 사람뿐인 자원을 이용해 해외로 수출해야 할때라는 말이다.
그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 아웅다웅 하지 말고, 좀 더 과감한 인력정책이 필요한 때이다.
결국 마무리는 인적자원에서 찾아야 한다는 얘기가 되고 말았지만, 뛰어난 인재들의 해외진출이야 말고 해답인것이다.
선진국으로 가려면 최소 1억명의 인구를 가져야 하고, 제대로 된 내수시장을 가지려한다고 해도 당연히 1억이상의 인구가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북한만이 해답인데 이 정부는 그걸 모르고 있다.
그러니 결론은 인재양성해서 수출밖에 없다는 해답이 나올 수 밖에..
2009년은 지금보다 더 힘든 시기가 될것입니다. 모두들 내실을 다지는 한해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이야기를 나눠서 읽으시느라고 고생많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