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이 하루에 보통 얼마나 오나요?
전... 개인 메일은 약 백여통 옵니다. 그러니까 퇴근후 집에 가서 안열어보면 백여통, 중간에 열어보고 지우면 그의 반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아웃룩은 아마 20여통 정도 됩니다.
워낙 영업을 못해서인지 그닥 바쁘지 않습니다. 큭큭
암튼, 요즘 메일의 특성은 할인쿠폰, 포인트, 선물, 경품 등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경기가 좋지를 않으니 이렇게라도 소비를 유도해야겠죠.
메일과 문자메세지를 보내며 열심히 다가오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은 분명 고객의 주머니를 열수 있겠죠.
고객감사를 넘어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는 기업문화와 서비스 문화에 접해있는 국민들의 눈높이는 아주 높아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웬만한 것으로는 만족은 커녕 감정이입도 되질 않습니다.
단순히 립서비스정도로 만족을 피부에 와닿지를 않는거죠. 그걸 이미 생활화되어 있는 국민정서입니다.
대국민 서비스에 당연히 고객만족도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지요.
그 서비스를 하는 개체가 정부에 소속되어 있는 집단이거나 아니거나 간에 우리의 눈높이는 이미 선진국수준입니다.
동사무소에 가면 예전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익을 내는 기업체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서비스를 합니다.
특히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가끔 들어가는 고국에서의 친절이 왜 이리도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중국내 서비스 지수는 우리의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우리는 보통 생각합니다. 청와대에 계시는 할아버지와는 마주칠일이 없을거라구
그러나 그 분은 큰 테두리만 만들어 놓고, 그와 함께 하는 공무원들에게 교육과 지침, 방향을 지시합니다.
그래서 정권에 따라 공무원을 비롯한 많은 정부기관이 대국민 서비스를 하는 양과 질이 다릅니다.
결국 우리는 매일 같이 청와대의 그분과 만나고 있는 결과인 것이지요.
영사관을 찾아가야만, 동사무소나 구청을 찾아가야만 만나는게 아닌 결론이 나옵니다.
게다가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이메일로 정책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참여도 유도하며, 소신을 피력하기도 합니다.
그걸 읽어보고 바로 실시간으로 댓글도 달고, 의견을 나누기도 합니다.
어르신들께서도 느끼시겠지만, 이렇도록 서비스가 좋아진 관공서와 기관을 만나보지 못하셨을겁니다.
뭐... 가끔 업무에 지쳐서, 개인적인 문제로 사소하게 틀어지는 경우도 있고, 불편을 겪는 일도 있긴 합니다만.
그때는 직접 싸우고 따지기 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고발 또는 민원을 제기하거나 중재를 신청하면 대부분 해결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로 오해에 비롯해서 생긴일이 대부분인데다가 내가 내는 세금으로 국가의 녹을 먹고 있는 공무원의 서비스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급기관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아마 청와대의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구성원들께서는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다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 피부에는 와닿지 않네요.
국민 감동은 커념, 국민악감정만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다양한 통로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축제처럼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변질되었습니다.
그걸 느낀 국민들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키보드 앞에 두고 하고 싶은말을 했습니다.
그것마저도 참지 못한 공권력은 카페지기와 운영자들을 모두 잡아들였죠.
하!
대국민 서비스에 많은 공을 들였던 국가정부였죠.
서울시장을 하실때도 많은 세금과 정책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위해 노력하셨는데 청와대에 들어간뒤로는 이상하리 만큼 그 서비스 정신이 사라진 듯 합니다.
공무원들을 불러놓고 기업의 서비스 정신을 배우고, 그들의 세금으로 녹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신 분인데 말입니다.
청와대 할아버지를 성공신화로 만들어주고,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준 오래전 KBS 드라마에도 그런 모습으로 비춰지는데.. 그건 다 뭐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드라마니까..하기에는 실제와 아주 가깝다고, 참 인간적이고, 일개 사원들께도 아버지와 같았다고 했던 수 많은 증인? 들의 인터뷰도 기억납니다.
그냥 대통령이 되어보는게 일생의 목표이었고, 이미 이루었으니 이젠 별 흥미 느끼지 못하시는건가요?
왕회장님 밑에서 참모로 승승장구 했던 그 때를 그리워 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서비스 센터를 맡고 계시는 담당자라고 생각해주세요.
규모가 크긴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책임자로 임명되시면 안될까요?
고객감동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잘해야 욕먹지 않는 곳이라는 걸 아니까요.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큰소리 쳐대고 내것부터, 내것먼저 하던 국민들도 이해할 것입니다.
서비스 정신이나 멀리 보지 못하는 처방으로 땜빵만 하던 직원을 과감히 해고하시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1년여도 기다렸는데 뭐 좀 더 기다리죠.
그거 못기다리겠어요?
대신 스팸메일처럼 일방적으로 가르침만을 주시려고 하는건 이제 그만두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함께 나누는 진정한 서비스가 되길 부탁드립니다.
환율덕에 이미 반토막 나버린 급여 통장을 보면서도 우리나라의 희망을 놓치 않으려고 무던히도 발버둥 치는 중국 칭다오 언저리에서 수다방송 프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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