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9일 수요일

막나가는 경제, 대안은 없나?


10월 25일에 썼던 글.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다.

어제 늦게 시시비비라는 SBS의 프로그램을 보다가 열불 나서 꺼버리고 잠을 잤다.

결국...

우리는 정부에게 속은것이고, 서울만은 괜찮을거라던 이승만정권때의 6.25사변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정권에 기대에 힘겹게 숨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번번히 돼지저금통을 깨고, 코뭍은 돈으로 국난을 극복한 서민들의 힘말고는 없는것인가.

이제 제발 정부의 참회를 부탁드리며, 짧은 머리로 대안이랍시고 몇가지 떠들어 볼란다.

 

첫번째, 지금 긴급조치로 취하려 하고 있는 원화생산? 이거 일단 막아야 한다. 도대체 이건 누구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지나가던 개들도 웃겠다. 원화가 많아져서 유동성에 변화가 생기면 시중에 돈이 많이 돌아다닌다는 건가? 우리 화폐는 금본위가 아니다. 지폐 만원짜리를 찍어내면 한국은행 창고에 금 만원어치가 들어가 있는게 아니라는 얘기다.

그냥 종이를 예쁘게 찍어서 돈이라고 부를뿐이다. 게다가 외국을 나가봐라 우리나라 돈 환전해주는 은행이 있는지.

동남아 몇 개국, 관광지라고 유명해진 몇 나라의 사설환전소 빼고는 은행이나 국가기관에서 우리나라돈을 환전해주는 곳은 없다. 그러니까 결국 우리나라 돈은 우리나라에서만 돈이지 외국에서는 알아주지도 않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경제를 그깟 금본위도 아닌 지폐가 살린다고? 어불성설이다. 하려면 금모으기라도 하던지.

 

두번째, 대기업들을 분해, 해체 해야 한다. IMF때 부채비율이 높거나 이중장부를 쓰다가 걸린넘들은 다 무녀졌다? 아니다 많은 숫자가 국가의 비호아래 결국은 살아남았다. 누군 살려주고, 누군 죽이고... 이게 공공연하게 감춰진 진실이었더랬다.

그렇다면, 소위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으며 너무 거대해져 기형적이 되어버린 몇개의 대기업을 쪼개야 한다.

삼성, 현대기아 등도 스스로 전문화 된 산하 조직들과 기업들만 남기고 문어발의 다리들은 잘라줘야겠다. 그래야 계속 반복되는 문제가 줄어들거다.

그걸 누가 도와줘야 한다? 바로 정부다. 그걸 하라고 전문가팀이 정부에 버티고 있는거다. 그냥 되지도 않는 사업에 지원책이라고 돈만 쳐 부어줘버리지 말고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세번째, 은행 및 제2금융권에 대한 실사, 혹독한 감사를 통해 걸러내야 한다. 지금 개뿔도 없는 은행권들의 액션들이 심상치 않다. 아무래도 이녀석들이 환놀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워낙 돈놀이에 능한 놈들이라 예전에도 저리의 일본, 중국 돈 가져다가 고리로 우리나라에서 장사를 해먹던 고리대금업자였지 않은가..그러니 그 뒤를 캐내면 이넘의 환율로 장난을 친 흔적들이 나올거고, 그걸 빌미로 감사들어가서 겉으로만 돈이 많은, 실제 금고는 텅 비어버린 금융권정리를 칼같이 해야 할것이다.

 

내번째, 위의 경우와 연결해서 해야만 하는 중소기업 살리기. 현재 우량중소기업으로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체가 2/4분기에만 전체의 1/3이란다. 그러니 지금은 더할것이다. 이렇듯 우리나라 정부는 우량중소기업 마져도 살리지 못하는 대기업과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뿐이었다. 나중에 하려고 했다고? 경제는 선후가 없다. 함께 동시에 가고, 미리 그러한 기준이 서있어야 한다. 기본규칙에 따라 함께 사용을 해야 정책적인 효과를 보는것이지, 하나 하나 시험하듯이 해보며 그때 그때 정책을 달리하는게 아니라는 얘기다. 중소기업을 살리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대기업과 각 은행을 어루만진 결과물들로 중소기업에 살만한 여력과 기회를 줄 수 있다.

 

다섯번째, 먹거리를 살려라. 이건 거시적인 이야기가 될것 같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먹을거리들은 타국에 비해 너무 비싸다. 공공요금은 타국에 비해 너무 저렴하면서 삶의 기본이 되는 먹거리의 단가가 너무 비싸다. 어느 나라를 돌아다녀 봐도 먹는것에 대한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우리나라는 기형적이다. 이걸 살리려면 농업을 살려야 하고, 그만큼 원부자재를 덜 수입하게 되는 달러수입을 막는 효과도 크다. FTA가 체결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 국민들의 먹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다가와 인플레이션을 가져오거나 국민들의 먹거리를 담보로 미국 또는 사유 경제권력이 정부를 꼼짝 못하게 만든 원인이 된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제 솔직하게 까발리고 잘못을 빌자. 우리 국민 아무리 이정권 욕해도 우리나라 살리자는데 뒤돌아설 모진놈 없다. 제발 살려주시고, 국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책임지겠다는 진심을 보여주자. 솔직히 이것만 잘해도 이미 위기는 넘겼을지도 모른다. 우리도 막가파가 아닌 이상 우리나라 말아먹자고 당신들 위정자에게 쓴소리 한거 아니다. 우리나라 잘살고, 우리도 잘살고, 모두모두 행복해 보자고 하는 얘기 아니냔 말이다.

반정부얘기 하는 너희들 하는 짓꺼리가 맘에 안든다고 때려 잡아 넣고, 구속하고, 언론의 말과 글을 막고 하는 안된다! 만 외치는 일방적인 통행은 이제 끝났다.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하며 새벽녘에 국밥집에 가서 국밥 한그릇에 쐬주 한잔 하면 되는거다.

 

어제 밤에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우리가 언제나 문제만 제기하고 있었지, 대안에 대해 쓴적이 없는것 같아 이렇게 글적거려 봅니다. 뭐... 전문가가 아니라서 문제의 소지가 많은 글이 될 수 있음을 스스로 인정합니다.

그에 대한 비평과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아래 댓글에서 더 좋은 제안과 얘기들로 활발히 얘기 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부탁.

메일이 하루에 보통 얼마나 오나요?

전... 개인 메일은 약 백여통 옵니다. 그러니까 퇴근후 집에 가서 안열어보면 백여통, 중간에 열어보고 지우면 그의 반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아웃룩은 아마 20여통 정도 됩니다.

워낙 영업을 못해서인지 그닥 바쁘지 않습니다. 큭큭

 

암튼, 요즘 메일의 특성은 할인쿠폰, 포인트, 선물, 경품 등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경기가 좋지를 않으니 이렇게라도 소비를 유도해야겠죠.

 

메일과 문자메세지를 보내며 열심히 다가오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은 분명 고객의 주머니를 열수 있겠죠.

고객감사를 넘어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는 기업문화와 서비스 문화에 접해있는 국민들의 눈높이는 아주 높아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웬만한 것으로는 만족은 커녕 감정이입도 되질 않습니다.

단순히 립서비스정도로 만족을 피부에 와닿지를 않는거죠. 그걸 이미 생활화되어 있는 국민정서입니다.

 

대국민 서비스에 당연히 고객만족도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지요.

그 서비스를 하는 개체가 정부에 소속되어 있는 집단이거나 아니거나 간에 우리의 눈높이는 이미 선진국수준입니다.

동사무소에 가면 예전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익을 내는 기업체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서비스를 합니다.

특히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가끔 들어가는 고국에서의 친절이 왜 이리도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중국내 서비스 지수는 우리의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우리는 보통 생각합니다. 청와대에 계시는 할아버지와는 마주칠일이 없을거라구

그러나 그 분은 큰 테두리만 만들어 놓고, 그와 함께 하는 공무원들에게 교육과 지침, 방향을 지시합니다.

그래서 정권에 따라 공무원을 비롯한 많은 정부기관이 대국민 서비스를 하는 양과 질이 다릅니다.

 

결국 우리는 매일 같이 청와대의 그분과 만나고 있는 결과인 것이지요.

영사관을 찾아가야만, 동사무소나 구청을 찾아가야만 만나는게 아닌 결론이 나옵니다.

게다가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이메일로 정책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참여도 유도하며, 소신을 피력하기도 합니다.

그걸 읽어보고 바로 실시간으로 댓글도 달고, 의견을 나누기도 합니다.

 

어르신들께서도 느끼시겠지만, 이렇도록 서비스가 좋아진 관공서와 기관을 만나보지 못하셨을겁니다.

뭐... 가끔 업무에 지쳐서, 개인적인 문제로 사소하게 틀어지는 경우도 있고, 불편을 겪는 일도 있긴 합니다만.

그때는 직접 싸우고 따지기 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고발 또는 민원을 제기하거나 중재를 신청하면 대부분 해결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로 오해에 비롯해서 생긴일이 대부분인데다가 내가 내는 세금으로 국가의 녹을 먹고 있는 공무원의 서비스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급기관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아마 청와대의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구성원들께서는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다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 피부에는 와닿지 않네요.

국민 감동은 커념, 국민악감정만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다양한 통로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축제처럼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변질되었습니다.

그걸 느낀 국민들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키보드 앞에 두고 하고 싶은말을 했습니다.

그것마저도 참지 못한 공권력은 카페지기와 운영자들을 모두 잡아들였죠.

하!

대국민 서비스에 많은 공을 들였던 국가정부였죠.

서울시장을 하실때도 많은 세금과 정책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위해 노력하셨는데 청와대에 들어간뒤로는 이상하리 만큼 그 서비스 정신이 사라진 듯 합니다.

공무원들을 불러놓고 기업의 서비스 정신을 배우고, 그들의 세금으로 녹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신 분인데 말입니다.

 

청와대 할아버지를 성공신화로 만들어주고,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준 오래전 KBS 드라마에도 그런 모습으로 비춰지는데.. 그건 다 뭐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드라마니까..하기에는 실제와 아주 가깝다고, 참 인간적이고, 일개 사원들께도 아버지와 같았다고 했던 수 많은 증인? 들의 인터뷰도 기억납니다.

 

그냥 대통령이 되어보는게 일생의 목표이었고, 이미 이루었으니 이젠 별 흥미 느끼지 못하시는건가요?

왕회장님 밑에서 참모로 승승장구 했던 그 때를 그리워 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서비스 센터를 맡고 계시는 담당자라고 생각해주세요.

규모가 크긴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책임자로 임명되시면 안될까요?

고객감동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잘해야 욕먹지 않는 곳이라는 걸 아니까요.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큰소리 쳐대고 내것부터, 내것먼저 하던 국민들도 이해할 것입니다.

서비스 정신이나 멀리 보지 못하는 처방으로 땜빵만 하던 직원을 과감히 해고하시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1년여도 기다렸는데 뭐 좀 더 기다리죠.

그거 못기다리겠어요?

 

대신 스팸메일처럼 일방적으로 가르침만을 주시려고 하는건 이제 그만두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함께 나누는 진정한 서비스가 되길 부탁드립니다.

 

환율덕에 이미 반토막 나버린 급여 통장을 보면서도 우리나라의 희망을 놓치 않으려고 무던히도 발버둥 치는 중국 칭다오 언저리에서 수다방송 프라하였습니다.
 

2008년 10월 27일 월요일

요트 선착장

10월 26일 일요일.
영찬이가 읽을 책들은 은근히 늘어만 가는데 보관할 책장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에 시내의 B&Q에 가기로 했다.
가자마자 물건을 후다닥 구입하고 돌아가던 길에 만난 황금색의 조형물.
궁금증을 참지 못해 들어가 봤더니 요트선착장..
동원클럽 근처라고 하면 알라나? ㅋㅋ

가진자들의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한참 결혼식 피로연도 하고, 결혼식 기념사진도 찍고, 연인들이 와서 사진도 찍고, 입술사이즈도 재보는 좋~은 곳이었다.

(사진을 클릭하면 정상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얼마나 활발한지 한시도 가만있으려 하지 않는 영찬이 때문에 나가서 뒤따라 다니느라고 진땀을...






건물에 비친 조형물.


태양과 맞짱을...


2008년 10월 21일 화요일

채연, 칭다오에 오다.

가수 채연씨가 지난 9월 26일 칭다오 청양 소상품성 특별무대에 출연했습니다.
망원렌즈가 없던때라 그냥 번들로 찍고 크롭했습니다. 윗사진이 원본, 아래가 크롭입니다.
이 공연때문에 헝그리일지라도 망원이 있어야 겠다는 결심을 했고, 20만원이 채 안되는 탐론 70-300을 영입합니다.
니콘 70-200/2.8을 빌려서 공연사진을 찍어보니 정말 대단한 렌즈더군요.
그러나 가격이 ㅎㄷㄷ..
그래서 공연사진 보다는 낮에 찍는 경우가 많이 생길것 같아 좀 어둡더라도 없는것 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하나 들여놨습니다.
암튼, 갑자기 추워졌던 날씨에도 열심히 라이브로 공연을 해주신 채연씨께 감사드립니다.
공연날짜에 비해 포스팅 날짜가 너무 늦었나요? ㅋㅋ




2008년 10월 19일 일요일

새를 찍다.

새공원.
스메이루, 매화교차로 길? 이라는 뜻의 곳에서 새공원이 있어 들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청양에서 가시는 분은 308국도로 가시다가 티엔타이 아파트 한국성 단지로 들어서서 계속 직진하시다가 내리막길이 나오고, 조각상에서 좌회전 하셔서 약 200여미터 가다가 왼쪽으로 있는 곳입니다.
성인은 20위안, 아이는 10위안, 키 1.2m 이하 아동은 무료입니다.

새를 위한 집으로 만든 탑.


사진 출사에 함께 하셨던 독도사랑님과 Blenz님.


독도사랑님의 뒷모습.




이름 모를 새의 자태. 참 곱다.

켈리가님과 블랜즈님이 열심히 새들을 잡아보고 있다.


새를 놓아서 키우기 때문에 하늘을 조심스래 바라보는 과일푸대님, 그리고 영찬.


착륙하는 장면을 잡았지만, 내공부족으로 번번히 실패.

칠면조를 잡아 아이들에게 가지고 오는 아빠..


새의 화려한 몸짓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가족과 사진 모임 회원들






새공원을 떠나며 과일푸대님이 찍어준 사진.

 귀여운 짓을 하는 영찬.

17-55의 렌즈는 물론 좋았다.
그리고 70-300 탐론렌즈는 조금 어둡긴 했지만, 그런대로 망원의 느낌을 살려 멀리 있는 새들을 잡아볼 수 있었다. 손떨림을 방지하기 위해 삼각대 등을 준비하면 좋을 듯 하다.

2008년 10월 13일 월요일

10월12일, 청양한인교회 체육대회 풍경

교회창립 5주년 기념행사로 특별하게 진행했던 체육대회.
오후 1시 15분부터 시작한 행사는 이화원 아파트단지내에 위치한 청도이화국제학교에서 열였다.
이번에 구매한 70-300mm 렌즈가 제대로 경기들을 잡아낸 첫번째 포스팅.
첫번째 경기였던 장애물 릴레이.


사람 많은 곳에서 오랜만에 잔디를 밟아보는 영찬.


엄마는 폐인이라며 영찬이 뒤에 숨고...


밀가루를 뒤집어 썼지만, 행복한 표정들..



풍선을 가지고 뛰어야 하는데 놓고 뛰는 바람에 다시...


발목에 붙은 풍성을 터뜨리는 게임.

망원으로 축구경기를 잡아낼 수 있었다.


갑자기 경기장으로 난입?한 영찬.



엄마가 놀라서 영찬을 데리고 들어오고 있다.


공을 향해 집념을 보이는 선수.


나이와 부상을 뒤로 한채 열심히, 열심히..


첫골이자 마지막골이 되었던 백팀의 골 장면.

청양교회 담임목사님의 골..




골키퍼까지 제치고 슛을 했지만, 살짝 벗어나는 공.



학교의 놀이터에서 신난 영찬.




거꾸로 내려오는 영찬. 무섭지도 않은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