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 주식시장에 거품이 빠지면서 많은 포인트가 하락한것을 보고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시더군요.
그 가운데 주식시장이 이젠 더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시각과 아직 더 오를전망이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라는 긍정적인 평가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고, 이번해를 지나고 나면 결론이 나는데, 지금 투자해도 좋다. 라고 까지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려봅니다.
이 글은 작년 겨울에 스터디용으로 만들어 놓은것인데 기초 부분이라 이곳 개인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중국 주식시장의 구조
중국 주식시장은 크게 중국내륙주식시장과 홍콩주식시장으로 구분되며, 중국내륙주식시장은 상해주식시장과 심천주식시장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중국내륙주식시장 중 상해 주식시장은 또 A주식시장과 B주식시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상해 A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자에게는 거래에 제한을 두고 있고, 중국 내국인들이 주로 거래하며, 중국의 인민폐로 거래가 가능 합니다.
하지만, 2002년 11월 자산운용회사나 보험회사, 상업은행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외국 기관에 대해서 중국 인민은행과 중국증권관리이사회 등 중국 증권관련 기관에서 해외적격기관투자자(QFII :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로 지정한 기관은 상해 A주식시장에 대한 투자가 가능한데, 현재 52개 해외 기관이 해외적격기관투자자로 허가되어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해외적격기관투자자로 허가받은 기관투자자가 없어서, 상해 A주식시장에 대한 투자가 불가능하며, 미래에셋을 비롯한 일부 기관에서 상해 A주식시장에 대한 해외적격기관투자자 신청을 완료하여 허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반면, 상해 B주식시장은 외국인에게 완전히 개방된 시장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직접 투자가 가능한 시장이지만, 규모가 작고 투명성이 부족해 참여가 저조한 편입니다. 상해 B주식시장은 초기에 중국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달러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개설된 시장으로 주식거래도 미국 달러를 통해서 가능 합니다.
둘째, 심천 주식시장 역시 A주식시장과 B주식시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심천 A주식시장 역시 중국인만을 대상으로 인민폐로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심천 B주식시장은 상해 B주식시장과 달리 거래 통화를 미국 달러가 아닌 홍콩 달러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셋째, 홍콩 주식시장입니다. 홍콩 주식시장은 우리나라의 유가증권시장과 유사한 메인보드시장과 우리나라의 코스닥시장과 유사한 GEM시장으로 구분됩니다.
참고적으로 언론에 많이 알려진 항셍지수는 홍콩의 항셍은행이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상위 33개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주가지수로 홍콩의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라고 할 수 있으며, 지수는 시가총액방식을 기준으로 산출합니다.
상해와 심천주식시장이 상하한가 폭이 10%인 반면 홍콩주식시장에서는 상하한가 제한이 없고 홍콩주식시장의 거래 통화는 홍콩달러입니다.
우리나라의 중국 관련 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시장은 메인보드시장의 항셍중국기업주식시장, 일명, H주식시장과 항셍중국투자기업주식시장, 일명, 레드칩주식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주식시장은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주식시장으로, 40여개 기업이 중국과 동시에 상장되고 있고, 중국계 자본이 홍콩에 상장한 중국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며 대부분 우량주들로 구성돼 투명성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어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어서, 외국인투자자들은 대부분 이 H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레드칩주식시장은 본사가 홍콩에 있는 중국 관련 기업의 시장으로, 중국 정부와 국영기업이 최대주주로 참여해 홍콩에 설립된 기업들을 말하며, 이는 중국계자본이 홍콩에서 활동하는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시장입니다. 
중국 관련 펀드에 대한 과열 논란
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 2000포인트 주변에서 등락을 보이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는 주식시장이 중국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중국관련 펀드의 증가세도 두드러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중국 주식시장의 과열이 새로운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중국 내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해 A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며, 주가수익비율(PER)도 50배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중국관련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비율은 20배 수준으로 지나친 과열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중국 관련 펀드의 투자전략
중국 주식시장과 관련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주가가 너무 빨리 올랐고 중국당국에서도 우려를 표명하는 등 과열양상이 대두되고 있지만, 중국이 두 자릿수의 국민총생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기업이익이 급속히 늘어나는 등 펀드멘탈 측면에서도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인 주식시장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중국관련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H주식시장의 주식으로 상해주식시장에 동시에 상장된 종목들을 맞교환 할 수 있는 방안이 중국 정부가 검토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홍콩 H주식시장의 상승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축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로 이동되어지는 상황에서 중국관련 펀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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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과 똑같은 내용의 pdf파일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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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시장의 이해와 투자전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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