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30일 월요일

어미와 새끼

우리 회사 1층 캐스팅부서로 들어가는 입구에 차임벨이 설치되어 있다.
그 벨이 쉬는시간, 식사시간, 퇴근 시간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현재 그 기능을 완전 상실해버렸다.
언젠가 부터인가 어미새가 몇 개의 나무조각을 실어 나르더니 둥지를 틀어버린것이다.
새를 소중히 여기는 사상이 있는지, 집안에 들어온 새는 날려보내거나 죽이지 않는단다.
일부러 새가 복을 준다고 하여 집집마다 기르는것을 보면 대강 짐작할 수 있다.
결국 차임벨과 연결된 전기는 죽여버리고, 그냥 둥지를 틀도록 놔두었다.

새끼가 다섯마리.
한마디를 이주일전쯤인가... 떨어져 죽어버린걸 우리 공장의 개 '샘'이 물어 2층 생산부 입구에 턱 하니 놓아둔적이 있었다.
오전에 그것때문에 공인들이 가엽다고 난리를 떨기는 했지만,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고이 모셔다가 잘 버린듯 하다.
암튼, 지금 둥지에 남아있는 새끼들, 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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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조용한 새끼들.
얘들아.. 곧 엄마가 올거야 좀만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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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새끼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합니다.
어미의 소리? 먹이를 물고 있지만, 소리를 내는것 같기는 합니다.
어미의 냄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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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로들 질세라 입벌리기 대회라도 하는것 같습니다.
어미는 질서를 지키며 차례로 먹이를 입안에 넣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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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날아가는데도 서로 밥달라고 아우성인 새끼들.
곧 올테니 참고 있어~ 애기들아~

2008년 6월 28일 토요일

팔찌.

우리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공예품이다.

패션악세사리, 패션쥬얼리.. 그러니까 신변장신구로 사용되는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헤어핀 등을 얘기한다.

대부분 수출을 하지만, 중국 내수을 위해 운영하는 매장에서도 아주 가끔 판매가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몇 퍼센트라고 얘기하기엔 너무 적은 숫자이다.

요즘 밀고 있는 주력 아이템 중 자개무늬 팔찌를 소개해 볼까 한다.
말 그대로 신상(신상품) 인것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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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제품들은 아연으로 캐스팅해서 만든 것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그리고 몇 번의 연마와 크리닝 작업후 도금을 한다.
위의 제품들은 건메탈(gun metal)칼라로 도금한것이지만, 금, 은, 백금 등으로 많이 한다.
그리고 나서 위에 에나멜(에폭시)를 얇게 입히고, 전사 프린트로 위에 자개모양을 찍은것이다.
진짜 자개를 사용하여 붙인뒤 투명코팅(투명 에폭)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경우 가격이 높아진다.
그래서 저렴한 방법을 이용해 똑같은 분위기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것이다.
위의 제품들은 수출가로 2불 내외.
아마 라벨붙이고, 브랜드 태그 붙이고, 미국 백화점 시어스나 메이시에서 만난다면 약 15불에서 20불 사이가 될 것이다. 위즈위드사이트에서도 우리가 만든 제품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는데, 영업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
물론, 그들은 종류당 몇 천에서 몇 만개 단위로 수입을 하고, 내륙, 해상물류비와 럭셔리한 포장과 라벨작업 등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것이기에 소비자 가격을 이해할 수 있지만, 결국 예전에 나이키가 아이들을
착취해서 큰 돈을 벌었던 시스템과 대동소이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살아가는 얘기중 일부. 다음엔 이름만 대도 알만한 미국회사의 제품을 소개해 볼까 한다.
 

2008년 6월 27일 금요일

영찬에게.

아빠는 영찬이 너와 네 친구(가 될 세대의 어린이들), 우리 고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지는 못하지만, 미약하게나마 블로그에 꺼지지 않는 초를 밝히고 있다.
우리밥상도 지켜내지 못하는 아빠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께.
대한민국의 위정자들이 지켜내지 못한다 해도 위대한 백성들의 힘으로 지켜낼거라 믿는다.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단다.
조중동이 격렬하게 반대하다가 찬성으로 돌아서기까지의 글들은 우리가 힘을 합치기에 충분한 자료가 되었고, 민초들의 의견을 듣지 않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국회의원들의 행태가 커다란 힘으로 합쳐지고 있으니 얼마나 경이로운 주님의 뜻인지 모르겠다.
다시 돌아가 살게될 고국의 가까운 미래를 아름답게 꾸미고, 행복하게 만들어 네게 선물하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대화가 되지 않는 사람도 이 세상에 있을수는 있으나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은 말하는 입보다 귀가 더 커야 한다고 옛 선지자들도 말하고 계시지.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게 한 빌라도도 귀가 열려있지 않아서 였던거란다.
그의 고통과 괴로움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건을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성경책에서도 영원히 설명하고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도신경에도 나오는게 아니겠니?
그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우리의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단다.
영찬아.
군대도 가지 않는 나라, 통일된 조국에서 좋은 먹거리로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아빠가 노력할께. 그리고 약속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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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상의 촛불을 배너처럼 걸어놓고 최대한 고국의 상황에 대해 자제하며 지켜보고만 있었으나 오늘의 한겨례에 올라온 글을 보며 같이 나누어야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부를 퍼왔습니다.
맨 아래에 원본주소가 있으므로 여기서 읽기보다는 찾아들어가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24코스타리카, 대한민국 그리고 쇠고기이란 졸필을 올렸었다. 일개 네티즌의 글임에도 정부와 조선일보가 제법 심각하게 받아드린 모양이다. 오늘 아침에 보니 외교통상부가 대변인 이름으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했다. 제목은 "한국이 코스타리카보다도 못한 협상을 했다는 일부 매체의 언급 관련" 이다. 그런데 내용을 보니 코스타리카와 미국과의 협정 수정일자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용을 보자.

 

농무부 홈페이지의 코스타리카를 위한 수출조건(Export Requirement) 지난 5.6일자로 갱신(update) 것을 이유로, 올해 5.6 코스타리카가 우리 보다 좋은 내용으로 쇠고기 수입조건을 확정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코스타리카의 30개월 미만 없는 수입조건은 2004.5 합의된 입니다. (이하 생략)

내용에 코스타리카가 우리 보다 좋은 내용으로 쇠고기 수입조건을 확정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이라고 하고 있지만 같은 문장에서 분명히 뼈 없는 수입조건이라고 적시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뼈있는 수입조건이다. 엄연히 등뼈 통째로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30개월 미만도 한시적 또는 경과조치(transtional)이다. 무엇이 코스타리카가 우리 보다 좋은 내용이 아닌가. 혹시 또 번역을 잘못했나. 아니면 자신들이 발표한 글도 잘 읽지 못하는 난독증이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그리고 코스타리카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수출증명 (EV)이고, 우리는 구속력도 지속성도 모호한 품질표준확인제도(QSA)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코스타리카는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먹는 내장 즉, 십이지장부터 직장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수입금지 품목인 SRM에 포함시켰다. 이러한 사실관계는 한마디도 없이 갱신일자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핵심은 빼놓은 채 꼬투리만 물고 늘어지는 소위 조선일보 스타일이다. 이명박 정부는 공식발표도 조선일보 식으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조선일보의 오염도가 정말

정말 심각하다.

 

이번에는 필자의 글을 반박한 조선일보의 오늘 기사를 보자

 

'코스타리카 괴담'=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부는 반박했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코스타리카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처음 발생한 2003 12월 수입을 중단했다가, 2004 5월 수입을 재개했으며 글에 실린 수입조건은 당시 합의돼 지금까지 적용돼왔던 기존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미국이 작년 5 OIE(국제수역사무국)로부터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위를 부여 받기 전의 조건이기 때문에 한·미 간 새 수입조건보다 수입국 쪽에 유리했던 것이다. 네티즌의 글이 인용한 미 농무부의 문서는 "모든 연방정부 검사 작업장은 코스타리카로 수출이 가능하다"는 한 줄이 더 붙어 갱신된 것이고, 5 6일은 미국 농무부가 문서를 다시 게재한 날이었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미국과 코스타리카는 쇠고기 수입 개방 폭을 확대하기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이후 두 달 넘게 광우병 괴담(怪談)이 인터넷과 술자리 등 일상을 여전히 휩쓸고 있다. 초기 인터넷을 달구던 괴담들은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생명력을 지닌 채 활개치는 것이 적지 않다. '코스타리카 수입 조건'처럼 새로 생겨나기도 한다

 

조선일보는 고맙게도 필자의 글을 새로운 괴담, 그것도 첫 번째로 등극시켜주었다. 역시 조선일보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엄연한 사실관계 즉, 코스타리카와 이명박 정부의 수입조건의 차이, 뼈가 있고 없고, 그리고 내장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다. 갱신일자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좋다. 이에 대해서 따져보자. 조선일보 식의 요리조리 말을 돌리지 않겠다. 조선일보가 물고 늘어진 필자의 글 대목을 재인용하며 있는 사실 그대로를 밝혀보자.

 

지난 24일 필자의 글에서 논란이 되는 대목으로 미국과 코스타리카가 체결한 날짜도 먼 과거가 아니다. 불과 한 달하고 보름 전이다. 이명박 정부와 미국이 새로운 협정문에 서명한 직후다. 지난 4 18, 대한민국의 이명박 정부가, 30개월 이상은 물론 검역주권이 상실된 사상최악의 엉터리 협정문에 서명을 한 직후에, 미국은 중남미의 소국인 코스타리카와 우리보다 훨씬 엄격하게 쇠고기 수출조건을 맺은 것이다.” 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사실이 아닌 것이 무엇인가? 좀더 정확히 표현한다면 마지막 대목에서 맺은 것이다가 아닌 개정한 것이다.”라고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맺은 것과 개정한 것, 그렇게 차이가 있는가? - 외교통상부도 필자가 미국 농무부 자료에서 개정을 표시하는 *을 못 봐서 실수했을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 한심하다-. 이에 대해 사실을 밝혀보자.

 

조선일보의 주장은, 코스타리카와 미국은 지난 2004 5월 수입을 재개한 것이고 지난 5 6일의 일자는 수출조건을 일부 개정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미국이 작년 5 OIE(국제수역사무국)로부터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위를 부여 받기 전의 조건이기 때문에 한·미 간 새 수입조건보다 수입국 쪽에 유리했던 것이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와의 미국 사이의 쇠고기 수입조건은 그전에 아무 것도 없었던 백지의 상태였나를 되묻고 싶다.

 

지난 4 18일의 한미간에 맺은 협정 즉, 쇠고기 수입조건 역시 백지 상태에서 새로 맺은 것이 아니라, 기존의 뼈 없는쇠고기 수입조건에서, 뼈와 내장 등이 포함된 내용으로 개정 아니, 개악한 것은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따라서 필자는 코스타리카나 우리가 동일한 조건이라고 보고 맺은 것이다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에 논리적으로 틀린 것이 있다면 조선일보와 이명박 정부는 재반박하길 바란다.

 

그리고 미국과 코스타리카가 기존 협정을 개정 또는 재협상한 시점을 보면, 조선일보의 기사에도 있는 것처럼 미국은 작년 5 OIE로부터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지위를 부여 받았고 이는 한국과 코스타리카 같은 조건이다. 거기다가 미국이 코스타리카와 개정한 5월 6일 당시, 지난 4 18 한국과 뼈와 내장이 포함된 매우 유리한 (?) 사례도 생겼다. 그러나 코스타리카는 여전히 '뼈 없는 쇠고기' 이고 내장 조각 하나 없는 조건을 유지하고 있다.

 

기왕에 말하는 김에 덧붙여서, 입만 열면 경제를 살리자, 실용적으로 대처하자는 조선일보와 이명박 정부에게 한 마디 더하겠다. 미국과 코스타리카의 수입조건, 단 한 장짜리이니 부담 갖지 말고 한번이라도 필독하길 바란다. 영문번역이 어려울 지 모르겠지만 사전을 옆에 놓고 한 단어씩 써가면서 하면 오늘 안에는 가능할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미국이 수출하기 전에 미국 측 부담으로, 모든 샘플링 그리고 화학적 테스트를 의무화 하고 있다. 거기다가 가장 높은 수준의 식품관리규정인 HACCP를 적용, 살모넬라와 대장균까지 포함한 풀 옵션으로 통과하게끔 되어 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이번 추가협상에 대한 보완책 보완한다는 것은 이번 협정 그리고 추가협상이 얼마나 허점이 많다는 점을 자인하고 있다 을로, 다음 달부터 국내 전 정육점과 식당에 원산지 엄격 적용, 3천만 원짜리 현미경 두 대를 신규로 구입해서 소장의 30센티마다 검사를 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보강하겠다는 등 난리를 피우고 있다. 이것 모두 우리나라 부담이고 국민세금에서 나올 비용이다. 이 얼마나 비경제적이고 반실용적인 짓인가.

 

우리도 코스타리카처럼 미국이 다 하게끔 하면 간단하다. 우리가 추가로 들어갈 비용은 전혀 없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 이명박 대통령이 손수 운전까지 해주면서 부쉬 대통령과 카트를 같이 탄 매우 친한 나라 아니던가? 사장을 모시는 운전기사라 해도 그 정도 부탁은 들어 주는 것이 인지상정일 터, 왜 그것 하나 해결 못하고 쩔쩔 매나. 우리와 비교해서 인구와 일인당 GNP 1/10도 안 되는 코스타리카도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하는데 말이다. 이명박 정부와 조선일보의 무능하고 치졸함, 참으로 한심하고 딱하다.

 
아래 링크 원본참조.

http://hantoma.hani.co.kr/board/ht_politics:001001/24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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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6일 목요일

단종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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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Heuer.
태그 호이어.
엘레강스 청판 모델.
크로노미터 인증.
200미터 방수.
다이버 전용 시계로 만들어졌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녀석.

구매한지 약 20여년은 된 것 같습니다.
대를 이어 물려줄 만한 시계를 고르다가 무리해서 구매한 기억.
그때 커플시계로 구매하면서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주려고 했던 것은 아내가 무겁다며 장롱안에 쳐박아 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꺼내서 자랑할께요.
아내의 것이 더 예뻐요. 금장이라서 더 비싸기도 하죠..ㅋㅋ

베젤부분이 느슨해져서 수리와 청소를 해야 하는데 외국이라서 쉽지가 않네요.
최근 시내에 명품백화점이 몇 개 생겼던데 알아봐야겠어요.

2008년 6월 21일 토요일

기름값이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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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www.chinaview.cn 'China to raise prices of refined oil, electricity' 2008-06-19 22:06:10 )


중국정부가 휘발유와 디젤가격을 20일부터 전격 인상하기로 했다. 국내 휘발유가격과 디젤가격을 입방미터 당 1000위안(144.90달러)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 인상률이 17~18%에 달한다. 석유 값 인상으로 항공요금은 25% 오르게 된다.

19일 차의 기름을 넣을때만 해도 아무런 얘기가 없더니 이렇게 급작스러운 인상이라니!
예고도 없는 이런 결정들에 대해 당황스러울때가 많다.

5.22위안이었던 #93(옥탄가 93)의 휘발류가 6.09위안이 되고 말았다.
내가 끌고 다니는 천리마는 이제 150위안어치를 넣어도 부족한 양이 되고 말았다.

중국의 휘발류는 세 종류로 되어 있다.
90, 옥탄가 90으로 소형봉고, 소위 말하는 빵차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름이다.
93, 옥탄가 93으로 대부분의 자가용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기름이다.
97. 옥탄가 97로 고급유에 속하지만, 중형이상의 자가용을 위한 기름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듯 하다.
주유소에 들어가면 97을 넣어주는 곳에 차가 서있는걸 한번도 보지 못한듯 하다.

90, 93, 97의 가격이 각각 0.8위안, 0.87위안, 0.93위안 인상되었다.
한화로 계산하면, 약 914원정도 하니 아직도 차를 끌고 다닐만 하다.
우리나라는 각 종 세금이 붙어 비싼거지, 아마 중국과 비슷한 가격일것이다.
중국은 이 기름에 정부 보조금이 들어있어서 더 저렴하다는 얘기도 있으니 휘발류에 대해서만큼은 우리나라보다 더 나은 정책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물론, 중국은 산유국이라 그런다고 한다면 할말 없지만...

2008년 6월 18일 수요일

지아비와 지어미.

"여자가 그의 남자에게 순종하면 그의 모든 것을 가질 수가 있지.."
"그럼, 선생님. 남자는 여자에게 뭘 줍니까?"
"사랑이지, 사랑이 여자가 제일 원하는 것이지..."
"충분히 사랑해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꼬리를 흐리자 선생님이 물으셨습니다.

"남편을 '지아비'라 부르고 아내를 '지어미'라 부르는 이유를 너는 알고 있느냐?"
알리가 없죠. 머리만 긁적이고 있자 선생님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자기 아버지 섬기듯 어려워 할 줄 알아야하며
남편은 자기 아내를 어머니 모시듯 공손해야 한다.
또한 남편은 아버지처럼 아내를 보살피고
아내는 남편을 아들처럼 보듬어 주어라..라는 의미로
옛날 어르신들이 그런 이름을 붙여주신 것이니라..."


성경을 보면  '모든 사람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아내의 머리는 남편'(고전 11:3)'이라는 말씀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 평등하지 못한 구절이 아닌가 했다.
그런데...
이런 성경말씀의 답을 우리의 옛글에서 찾게되다니 놀라울 뿐이다.

모든사람의 머리=그리스도:아내의 머리=남편
남편의 머리는 예수님, 아내의 머리는 남편. 이라고 하신 모장로님의 고백이 기억이 난다.

정말 선조들의 하늘님이 우리가 성경에서 만나고 있는 하나님이 아닐까 싶다.
선택된 민족은 지구상에 이스라엘 민족과 우리나라 민족이었을거라는 억지 아닌 억지를 부려보고 싶다.
아이와 같은 부족한 믿음일뿐이니 오해는 마시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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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5일 일요일

사진, 사진을 말하다...

사진 모임 '두번째 시선'에서 22일에 사진에 대해 스터디를 하기로 하고 만들어 놓은 자료입니다.
그러나 직장 업무시간 변경으로 인해 모임이 취소되었습니다.
다음번을 기약하기엔 허접해서 다음에 더 좋은 자료를 만들기로 다짐하고, 여기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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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억, 추억, 이야기가 담겨있는 '내것'입니다.
자기만족이며, 본인과 주위의 아주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사진은 빛의 예술입니다. PHOTOGRAPHY.

어원은 PHOHO 라는 빛의 의미와 GRAPHOS라는 그리다의 두개의 라틴어의 합성어에서 시작됩니다. 사람의 눈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무엇을 망막이라는 곳에 맺히게 하여 그걸 인식하도록 구조되어 있습니다. 카메라의 기본 원리도 같습니다.

나무상자에 작은 구멍을 뚫습니다.
그곳으로 통해 들어온 상이 맺히는 뒷면에 형성되게 하는 원리가 핀홀 카메라의 원리입니다.
그 형상을 촛점을 맞춰 보기 위해 몇 개의 렌즈와 렌즈경통이 필요하게 된거죠.
지금은 렌즈에 많은 렌즈알들이 구성되어 있지만, 처음에는 하나 또는 두개의 유리알과 그걸 담는 통만 있었습니다. 예전에 문방구 앞에서 팔던 싸구려 망원경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몇 가지로 나누어 정리해 볼까요? 참고로 아래의 글은 윤광준 작가님의 의견을 제 경험에 비추어 재 각색 하였습니다. 작가님께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1. 무조건 되는대로 많이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공식과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카메라도 비싸고, 필름도 비쌀 때라 웬만하면 인화된 결과물이 제대로 되길 원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필름상자에 어떨땐 어떤 노출이 좋다고 표기가 되어 있을정도였습니다. 예를 들면, '흐린 날엔 노출 4에 1/60초' 라는 식이었죠.

그러나 그건 이미 철지난 아나로그식 구닥다리 이론이 되어 버린지 오랩니다. 디카를 가지고 계시는 여러분들 중에 이렇게 찍으시는 분들이 계시나요?

2. 고가의 장비가 최고는 아닙니다.
저도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고가의 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서 헉헉 거리는 분들보다 작은 카메라 하나로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훨씬 더 나은 사진생활을 하고 계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에게 카메라는 휴대하기 편하고, 언제든 꺼내서 찍을 수 있는 것이라야 합니다. 예전에 놀라운 사진들로 놀라게 한 많은 사진작가들은 손바닥 만한 카메라에 50mm 단렌즈가 전부였습니다.

3. 그냥 찍어대기만 할 것인지, 무엇을 찍을 것인가?
카메라 조작은 인터넷과 주위의 사람들을 통하면 30분여면 대강의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니죠. 정말 중요한 건 무엇을 찍을 것인가 입니다.
윤광준 작가는 사진을 잘 찍으려면 쓸데없는 관심을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할머니는 40년 동안 자녀들의 사진을 1천여장이나 찍어 결국 사진전까지 열었어요.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면 병원과 환자들의 여러 모습을 담을 수도 있겠죠.
좀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져야 오래도록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아니라면 한 두달 찍다가 시들해지죠"

4. 덜어내라.
사진을 찍다보면 내가 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을때가 많습니다.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죠. 내가 생각한대로, 내가 원하는 내용이 담기지 않는 것을 알게 됩니다.
너무 많은 얘기를 한 장에 모두 담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인상적인 것 하나, 두 개만 잡으세요. 내 눈과 카메라의 눈은 다릅니다.

5. 바른 생활 사나이?
카메라의 사각 프레임 안에 사물, 피사체를 넣을 때 가운데에 정직하게 중앙에 담고 있지 않으십니까?
좋은 사진작품이나 그림작품을 보면 삼각구도를 기본으로 합니다만, 그렇게 정직하게 사각 프레임안에 넣는다면 느낌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모델의 시선을 따라 구도를 달리해 보세요.
어색하더라도 대상을 오른쪽, 혹은 왼쪽에 놓는 파격을 발휘해보면 훨씬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6. 아침이나 늦은 오후, 빛의 예술을 즐겨라.
어떤 대상을 사진으로 찍으려면 우선 그 대상을 이해해야 한다.
같은 장면도 아침에 볼 때와 오후, 해질 무렵에 볼 때 전혀 달라진다. 바로 빛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사진작가들은 조명장비를 잔뜩 들고 다니기도 하지만 디카족에겐 맞지 않는다.
보통 사람에게 가장 좋은 조명은 역시 햇빛이다.
"보통 사진작가들은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사진을 찍고 한낮에는 쉽니다.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햇살은 색감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물체의 입체감을 표현해주죠.
즉,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시간대가 따로 있습니다"
윤광준 작가는 먼저 빛을 실험해볼 것을 권한다.
그의 실험방법은 이렇다.
먼저 친한 사람과 하루 촬영스케줄을 잡는다.
첫번째 촬영은 여섯시쯤.
해가 비치는 장소에 가서 햇살이 모델의 정면에 비치도록 방향을 잡은 후 클로즈업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몸을 오른쪽, 왼쪽으로 45도 움직여서 두 장 더 찍는다.
그리고 낮 12시, 오후 6시쯤에 똑 같은 장소에서 똑 같은 방법으로 찍는다.
모두 9장의 사진을 얻었을 것이다.
그것을 시간대별로 노트에 붙여놓고 빛과 그림자와 사진의 관계를 음미해보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간대에 따라 얼굴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체험할 수 있다.
그가 내린 결론은 아침과 저녁, 혹은 구름이 적당히 낀 흐린날의 사진이 부드럽고 자연스럽다.

7. 전시회를 열어봅시다.
지금은 수 많은 사진 모임에서 온라인 갤러리를 열어두고 있다.
내가 찍은 것들중의 몇 개를 걸어보고, 회원들의 댓글과 칭찬에 고무되곤 합니다.그러나 오프라인의 갤러리를 열어본다면 많이 달라져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될 것 입니다.

윤광준 작가는 사진을 찍고 나면 잘된 사진 몇 장을 크게 인화한다.
액자도 필요 없다. 두꺼운 종이에 사진을 붙여서 벽에 핀으로 고정시킨다.
가족들이 오고 가며 한번씩 눈길을 주게 되고, 어쩌다 손님이 찾아오면 사진을 매개로 대화를 나눈다.

"사진 찍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진을 즐기는 것"이라고 윤광준 작가는 말한다.


인간이 사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빛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 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진도 피사체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빛 때문에 생긴 이미지 이다.
사진촬영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 필름에 닿는 빛의 양과 시간을 조절 하는 일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앵글의 선택과 프레임이다.
사진가가 원하는 최종결과물을 얻으려면 피사계 심도,셔터 속도,카메라앵글, 프레임, 촬영거리 등을 유효적절하게 이용하여 야 한다. 그것을 이용하는 것 이 사진작업에서의 1차적인 표현 방업이다.
2차적인 표현방법은 현상과 인화 과정에서의 프로세스를 이용 하는 것이다.
같은 장소와 표현대상이라도 피사계심도, 콘트라스트, 카메라앵글과 프레임에 따라서 이미지가 달라지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달라진다.
사진가는 카메라의 여러 가지 기능과 후처리 과정(암실작업 혹은 포토샵)을 이용 하여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에 적합한 표현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사진을 이용하여 생각과 감정을 표현 하려면 카메라 메카니즘을 활용 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고,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세상과 사물을 바라 보는 주관이다. 그것에 따라 최종결과물의 이미지가 달라 지는 것이다.
원하는 이미지의 최종 결과물을 얻으려면 브라케이팅 노출과 다양한 앵글과 프레임으로 촬영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카메라렌즈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 익숙해질 때까지 표준렌즈 만 사용 하는것이 필요하다.
줌렌즈나 망원렌즈는 사용하기에는 편리 하지만 카메라 렌즈를 이용 하여 다양한 화면을 구성 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는 방해가 된다.
렌즈는 필요에 따라서 선택하면 되지만 기초적인 촬영실기가 익숙해지면 일정기간 동안 표준렌즈를 사용하여 기초적인 표현방법을 익힌 후 필요에 따라서 교환렌즈를 선택 하여야 한다.
사진작업은 사진가의 주관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표현 할 수 있는 사진적 표현능력이 없다면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다.
사진기초실기를 익히는 것은 글을 쓰고 읽기 위해서 문자를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 이다.
사진기초실기를 익히는 것과 사진사, 사진가론, 사진미학 공부를 병행 하는것이 사진예술과의 물리적, 심리적 간격을 좁히는 지름길 이다.
enterphoto 김영태 선생님 글입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에 대신하여 바바라 런던과 존 업튼이라는 사람이 쓴 "사진학 강의" 와 존 헤지코우의 “포토핸드북 사진기법의 실제” ,그리고 유경선 교수님이 집필한 "사진 어떻게 찍을 것인가" 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초보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플래쉬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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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시장의 이해와 투자전략-기초편

요즘 중국 주식시장에 거품이 빠지면서 많은 포인트가 하락한것을 보고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시더군요.
그 가운데 주식시장이 이젠 더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시각과 아직 더 오를전망이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라는 긍정적인 평가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고, 이번해를 지나고 나면 결론이 나는데, 지금 투자해도 좋다. 라고 까지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려봅니다.
이 글은 작년 겨울에 스터디용으로 만들어 놓은것인데 기초 부분이라 이곳 개인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중국 주식시장의 구조
중국 주식시장은 크게 중국내륙주식시장과 홍콩주식시장으로 구분되며, 중국내륙주식시장은 상해주식시장과 심천주식시장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중국내륙주식시장 중 상해 주식시장은 또 A주식시장과 B주식시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상해 A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자에게는 거래에 제한을 두고 있고, 중국 내국인들이 주로 거래하며, 중국의 인민폐로 거래가 가능 합니다.
하지만, 2002년 11월 자산운용회사나 보험회사, 상업은행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외국 기관에 대해서 중국 인민은행과 중국증권관리이사회 등 중국 증권관련 기관에서 해외적격기관투자자(QFII :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로 지정한 기관은 상해 A주식시장에 대한 투자가 가능한데, 현재 52개 해외 기관이 해외적격기관투자자로 허가되어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해외적격기관투자자로 허가받은 기관투자자가 없어서, 상해 A주식시장에 대한 투자가 불가능하며, 미래에셋을 비롯한 일부 기관에서 상해 A주식시장에 대한 해외적격기관투자자 신청을 완료하여 허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반면, 상해 B주식시장은 외국인에게 완전히 개방된 시장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직접 투자가 가능한 시장이지만, 규모가 작고 투명성이 부족해 참여가 저조한 편입니다. 상해 B주식시장은 초기에 중국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달러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개설된 시장으로 주식거래도 미국 달러를 통해서 가능 합니다.
둘째, 심천 주식시장 역시 A주식시장과 B주식시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심천 A주식시장 역시 중국인만을 대상으로 인민폐로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심천 B주식시장은 상해 B주식시장과 달리 거래 통화를 미국 달러가 아닌 홍콩 달러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셋째, 홍콩 주식시장입니다. 홍콩 주식시장은 우리나라의 유가증권시장과 유사한 메인보드시장과 우리나라의 코스닥시장과 유사한 GEM시장으로 구분됩니다.
참고적으로 언론에 많이 알려진 항셍지수는 홍콩의 항셍은행이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상위 33개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주가지수로 홍콩의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라고 할 수 있으며, 지수는 시가총액방식을 기준으로 산출합니다.

상해와 심천주식시장이 상하한가 폭이 10%인 반면 홍콩주식시장에서는 상하한가 제한이 없고 홍콩주식시장의 거래 통화는 홍콩달러입니다.
우리나라의 중국 관련 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시장은 메인보드시장의 항셍중국기업주식시장, 일명, H주식시장과 항셍중국투자기업주식시장, 일명, 레드칩주식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주식시장은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주식시장으로, 40여개 기업이 중국과 동시에 상장되고 있고, 중국계 자본이 홍콩에 상장한 중국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며 대부분 우량주들로 구성돼 투명성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어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어서, 외국인투자자들은 대부분 이 H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레드칩주식시장은 본사가 홍콩에 있는 중국 관련 기업의 시장으로, 중국 정부와 국영기업이 최대주주로 참여해 홍콩에 설립된 기업들을 말하며, 이는 중국계자본이 홍콩에서 활동하는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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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련 펀드에 대한 과열 논란
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 2000포인트 주변에서 등락을 보이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는 주식시장이 중국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중국관련 펀드의 증가세도 두드러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중국 주식시장의 과열이 새로운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중국 내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해 A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며, 주가수익비율(PER)도 50배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중국관련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비율은 20배 수준으로 지나친 과열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중국 관련 펀드의 투자전략
중국 주식시장과 관련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주가가 너무 빨리 올랐고 중국당국에서도 우려를 표명하는 등 과열양상이 대두되고 있지만, 중국이 두 자릿수의 국민총생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기업이익이 급속히 늘어나는 등 펀드멘탈 측면에서도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인 주식시장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중국관련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H주식시장의 주식으로 상해주식시장에 동시에 상장된 종목들을 맞교환 할 수 있는 방안이 중국 정부가 검토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홍콩 H주식시장의 상승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축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로 이동되어지는 상황에서 중국관련 펀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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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과 똑같은 내용의 pdf파일을 첨부합니다.
필요하신분은 가져가세요~

2008년 6월 14일 토요일

공무원, 언제까지 백성위의 통치자인가?

공무원....

대략 공무원이라는 뜻은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라고 직역을 할 수 있겠습니다.

대강 공무원 시험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걸 합격하면 공무원이라는 딱지를 달 수 있도록 되어 있는것이 우리나라의 공무원제도입니다.

그 중에 5급 사무관이 될 수 있는 무슨무슨 고시 등은 한해에 많아야 몇 백명정도만 배출해 내는 우리나라의 상위층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같은 초고속 승진 방법입니다.

대학부터, 혹은 대학전부터 이 넘의 고시를 위해 전력투구를 하죠.

그러니 인성교육 자체가 어렵습니다.

연수원에 들어가 이것저것 한다고 해도 그 짧은 시간내에 나의 1등, 일류, 최고의 습성만이 살길이라는 목적의식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테두리안에 들어가는 '합격'을 맛보고 나면 이 세상에 나밖에 없는듯 하죠.

나 보다 못하고 하찮은 것들로 보여집니다.

이게 80년대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일반 생활 가운데 행해지고 있는 작태입니다.

일반 경찰관이, 어디 동사무소 직원이, 영사관에 소속된 직원들이....


그들은 입으로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그들은 우리가 내고 있는 세금으로 녹을 받고 있는 서비스업 종사자 들입니다.

그러나

일반 식당 주인이나, 항공기 승무원, 미용실 언니와는 많이 다릅니다.

똑같은 서비스업 종사자입니다.

명령으로 일관된 그들의 주장이 이젠 어이가 없습니다.

나 잘났으니 불라불라 하는 그네들의 언변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너희들 그딴식으로 하지 말아라... 이건 망발입니다.


며칠전 백분토론에서도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우리가 나랏일을 보도록 뽑아놓은 일꾼인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말하는 태도를 보십시요.

대학생에게 훈계를 하려는 모습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잘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금뱃지도 달고 있고, 국민의 대표일을 보고 있는것입니다.

잘난거 자랑하려면 자기 종업원들에게 잘난척하며 살지, 왜 국회의원이 된겁니까?

백성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대신하고, 함께 하며, 같이 울고, 웃으려고 사명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 아니던가요?

단순히 명예를 위해 금뱃지를 달려고 하신다면 조금은 다르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곧 있을 대통령 탄핵뒤에는 건방진 국회의원들을 멋지게 날려버리는 국민의 힘을 보여드릴테니 말입니다.

공무원?

책임과 의무를 가진 어려운 직업이라는 것을 알고나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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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3일 금요일

3개월간 일요일은 없다.

아!
아침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그리고 7시부터 9시까지 전기 사용 금지.
토요일, 일요일을 월요일 화요일로 대체하여 변경, 근무 할것.

정부에서 내려온 중소기업 하절기(올림픽기간중) 전력사용 지침입니다.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랍니다.

매년마다 부족한 전력량때문에 일주일에 2회 강제휴식을 하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사장단들은 저녁 7시에 출근을 시켜 일을 하곤 했죠.
여긴 아직 70,80년대의 회사분위기와 비슷합니다.
사장 독재 1인체제로 돌아가는 회사가 아직도 서울, 한국 어딘가에 있을거라는 생각은 해봅니다만, 여기 칭다오는 대다수의 회사, 아니지 회사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한 공장들의 분위기입니다.

매주 일요일 사진 모임을 가져왔던 저로선 당연히 화요일로 바꿔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네요.
지역마다 쉬는날이 모두 다르고, 어떤 회사는 3개월간 밤에만 일을 하는 변칙운영을 한다는군요.
이거야 원...

게다가 교회에 나가야 그나마 정신적 위안을 얻던 저로선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피폐한 동네에서 정신적인 위로는 그곳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뭐...저야 눈치껏 한두시간 거래처 핑계대고 산보 다녀온다고 해도, 이 황금같은 여름에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적어진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맞벌이 하는 아내는 현지에서는 그나마 대기업쪽에 속하는 회사의 과장이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모릅니다.
전력이 부족하던 말던 정상근무인거죠. 나원...

화요일 아침에 자기 출근 시키고 이어서 자랍니다. 이산가족도 아니구...ㅋㅋ

매주 아이와 아내와 함께 바닷가로 산으로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과 사진 찍으러 다니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화요일에 혼자 뻘쭘하게 카메라 들고 나서야 할까요?

이렇게 전력감소를 외치고 있는 마당에... 신천지 공원은 올림픽 기념등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밤새 훤~ 하게 켜놓겠지요.
물론, 시정부와 구정부도 알록달록 조명을 밤새 비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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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층 사무실에서 내려다 본 작년 겨울 눈내린 바깥 풍경입니다.
도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범창을 만들었건만, 오늘은 제가 갇혀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혼자 밥먹는 영찬

요즘 영찬이는 혼자서 밥먹는 연습중이다.
워낙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게 많아서인지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그래서 아기의자에 앉혀놓고 혼자서 먹는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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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숟가락을 들고 있긴 하지만, 거의 무용지물.
얼굴에 더덕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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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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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나나...지켜보는 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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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엄마가 조금씩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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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안들어가서 입모양을 오물거리며 겨우 입안으로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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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어야겠고, 엄마도 쳐다봐야 겠고, 텔레비젼도 봐야겠고...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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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뭐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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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재미난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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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에 눈길을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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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본인의 작업에 열중하는 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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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밥그릇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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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에 얼굴 들어갈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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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은 안되겠구.
이젠 본격적으로 맨손을 이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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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과 밥을 번갈아가며 손으로 헤집어 놓는 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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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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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며 한손은 반찬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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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럴수도 있죠. 이제 16개월인데 손이 더 편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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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은 이미 의젓한 소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