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1일 일요일

5월 11일 세기공원 출사

다음 도우미 카페의 '두번째 시선' 사진 모임에 나가서 찍은 몇 장의 사진들.

정말 얼마만의 포스팅인가!
회사에서는 부장으로 집에서는 한 아이의 아빠의 몫도 못해내고 있는 게 맞나보다.
이렇게 내 시간이 안나게 될거라고 생각지 못했다.
그동안의 시간들은 그래도 편하고 조절가능하고, 그나마 자유자재였다면.

지금의 시간들은 모두 가족과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적절하게 배분해야 하는 구조이다.
말 그대로 점점 폭이 넓어지고 있는것이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연장선인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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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꽃.
세기공원에 들어서면서 찍은 첫 사진.

오늘은 세 분이 참석하셨는데 캐논 유저 두분, 소니 유저 한분이셨다.
모두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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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오신 독도사랑님은 청도시내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분이셨고, 두 아이의 아버지이시기도 했다.
주일에 그냥 누워 있는것 보다 나을 것 같아 참석하셨다고 했다.
다음주 하이티엔 출사에도 참석하신다고 하셨다.
오르는 다리의 손잡이 부분 구조가 독특해서 다른 시각으로 찍어본 사진.
칼라가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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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원색을 좋아한다.
아이들도 원색을 좋아하는지 바람개비의 색감이 모두 원색위주이다.
카메라도 원색을 좋아하는지라 칼라는 예쁘게 나오지만, 난 개인적으로 은은한 색이 좋다.
특이한 바람개비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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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공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동상.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설 정도로 사람이 많다.
이 상을 보면서 느끼는건 표정이 참 잘 만들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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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기공원의 날씨는 너무나 쌀쌀했다.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차고.
게다가 끝날때즈음에는 비가 내려 이른 철수를 시작했으니.
그래도 시원한 폭포? 보시면서 시원하시라고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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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담을것인가?
버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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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들은 찍고싶은 것을 담아낼때 어디까지 트리밍을 해야 하는지 보려고 찍었는데 아쉽다.
줌이 되는 렌즈였다면 잘라내면 좋았을텐데 오늘 렌즈는 50 단렌즈.
가까이 가려면 빠져야 하므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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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에서 나무가 나오는 걸까?
누군가 잘라 버린 나무가 휴지통안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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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님이 바람개비를 찍고 계시는걸 잡으려고 했는데 50 단렌즈의 한계.
뒤로 물러나며 찍었건만...ㅋㅋ
암튼,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사진으로 모인 모임이라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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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사다리?
빨래걸이?
암튼,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

댓글 2개:

  1. 포스팅을 이렇게 드물게 하는데도 트래픽 안떨어지는 걸 보면 참 신기해요.

    저도 오늘 그동안 미루기만 하던 여기는 북경 시리즈를 위해 공묘, 국자감에 갔다왔는데

    사진 찍으니 고민거리가 그래도 잊혀지고 뷰파인더를 바라보고 셔터를 누르는 느낌도 좋더군요.



    참, 머리사냥꾼 연락부탁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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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래된미래 - 2008/05/12 01:01
    글쎄 말입니다.

    다음카페 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암튼, 조회수와 상관없이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으니 트래픽그래프를 괜히 붙여 놓은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



    저도 찍어놓은 사진 정리하고는 인터넷 속도에 몇 번 포스팅을 접고 나면 버릇이 되나 봅니다.

    여기에 올리는것이 다음카페에도 올라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거 보면 말입니다.

    이곳 칭다오는 여러가지 일들로 뒤숭숭합니다.

    곧 대통령도 방문할 예정이고, 비자문제도 심각하고, 기업체들 인민폐 구하는것도 일이 되어버렸고... 암튼, 이런 조건에서 기회가 생기는거겠죠.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아참, 잘 아는 머사꾼이 휴가(또는 출장;정확하게 알려주지 않네요~)중이어서 돌아오면 연락드리려고 했는데 아직 진행중이랍니다. 그냥 그쪽 연락처를 드릴까도 했다가 그건 이상할것 같아서...



    건강하시고, 또 연락합시다.

    책만드는거 기대됩니다. 뭐 도와줄것 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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