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7일 수요일

영찬, 2월 23일 돌잔치

2월 23일, 영찬이의 돌잔치를 청양 모 갈비집에서 가졌습니다.
백여명이 넘는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영찬이의 첫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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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님을 비롯해 대하동님, 기요틴님, 등에님 등의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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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준형이 엄마, 김아줌마와 함께 사진 한장. 모두 가족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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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대일 가족들 모습도 보입니다. 대림금속 윤사장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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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 시작전 이것저것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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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빨 하시는 영찬 할머님께서 먼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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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찬이는 그와중에 뭘 하는지 궁금해서 두리번두리번... 호기심 많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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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초에 불을 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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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보자구요~ 중국어, 영어, 한국어 버젼이 짬뽕되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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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축배를 들자고 선창하는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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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를 위해 상위에 여러가지 물건들을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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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잔, 쌀, 골프공, 마이크, 돈, 마우스, 연필, 실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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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봐~ 골라봐~ 영찬엄마는 영찬에게 골라보라고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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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찬이는 엄마에게 안기고 싶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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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겨있던 영찬이가 뭔가에 관심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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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소주잔인가요? 근데 이거 누가 놔둔 돌잡이입니까? 소주잔 집으면 뭐죠? 뭐가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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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을 집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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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못했던 돌잡이라 좀 놀랐습니다. 모두들 놀라는 분위기. 박수와 환호성이 이곳저곳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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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찬엄마도 박수와 함께 즐거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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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아니라고 하면서 다시 하자고 하시네요. 원래 첫번째는 아니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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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빼앗기지 않으려고 꼭 잡고 있는 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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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꼭 쥐고 있던지 다시 빼앗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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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마우스에 손가락 한번 대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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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다시 한번 손가락을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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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우스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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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까지 꼼꼼히 살펴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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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육아교육을 해야 할지 내심 걱정이 뭍어있는 표정의 엄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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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가 끝나고도 마우스를 내려놓지를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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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한복으로 통일한 우리 가족.. 엄마의 미모가 돋보이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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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한 문제로 맞추시는 분들에 소정의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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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너무나도 좋으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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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고, 엄마도 카메라를 의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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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사진보고 방긋~ 영찬이는 귀차니즘이 엄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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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딴전입니다. 행사의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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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찬이도 카메라를 보고 한마디 '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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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찬 엄마의 인사말과 함께 행사는 마무리 되어가고...

영찬이가 오늘도 아픕니다.
돌잔치 끝나고 열이 40도를 육박하더니 벌써 나흘째 아픕니다.
오늘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 믿지만, 쉽지는 않네요.

담배연기와 소음, 술자리의 질펀함속에서 그날 잘 버텨준 영찬이에게 고맙습니다.
그러나 열시간 넘게 고통을 가지고 영찬이를 세상에 보내준 자영에게 고맙고, 그 육체를 이용해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자리를 빌어 멀리서 참석해주신 영찬 할머니와 친구, 동료, 선후배,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기억해주고, 축복해주신 모든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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