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30일 수요일

Nikon D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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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니콘 이미징 코리아)

DSLR, 1:1.5 CMOS, 고정LCD, 3인치(7.62cm) 저온 폴리 실리콘 TFT 액정, 약 92만 화소(VGA), 광시야각 170°, 시야율 100%, 밝기 조절 가능, 기동시간 약0.13초, 릴리즈 타임랙 약 0.045초의 빠른 속도, 각 1/8,000초(벌브지원), 연사초당6매, 멀티 파워 배터리팩 MB-D10(EN-EL3e이외 사용시) 또는 AC어댑터 EH-5a/EH-5 사용시:CL:약 1~7fps, CH:약 8매, ISO6400, 다국어지원, 먼지제거, 라이브뷰, 51개초점, 방진방습, 엑스피드(EXPEED), EN-EL3e...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 기종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전 며칠전 아침에 D80으로 질렀습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카드로 확!
.....

오랜동안 DSLR이 없었던 제게는 단꿀과 같은 분위기가 될듯 합니다.

D80으로 구매한 이유.
1. 아내와 오랜시간 동안 대화한 끝에 일정금액 이상은 지원해줄 수 없다.는 결론.
2. 내가 가진 렌즈는 니코르, 그러니까 니콘 렌즈들 뿐..
3. D80이 D300보다 가볍다. 자주 출사를 나가지 못하는 나로서는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어야 한다.
4. 취미와 전문가는 분명히 달라야 한다. D80만되어도 내겐 충분한 기계성능.

니콘 D80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DSLR,1:1.5 CCD, 1/4000초, 2.5인치 LCD, 1/200초 동조, ISO3200, , EN-EL3e, 3fps, 11개초점영역의 기능 지원. 연사 초당3장......


구구절절 정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도 파인더를 들여다 보는 카메라를 가진것이 행복합니다.

뷰파인더안의 세상이 없는 디카의 LCD에도 어느정도 적응되긴 했지만, 그래도 나만 알고 있는듯한 뷰파인더속의 세상이 더 좋습니다.

그걸 생각하니 두근거리네요. ㅋㅋ

우리 모임에는 캐논, 니콘 유저가 제일 많습니다. 소니와 펜탁스도 있으셨죠.
아! troppica님의 니코매트도 있으셨네요.
라이카, 콘탁스, 폰카 등등 여러가지를 가지고 나오시는 분들도 많으시지요.
여러분은 어떤 카메라, 어떤 사진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도 이젠 카메라 자랑 그만하고 사진으로 여러분들앞에 서보렵니다.

서로 좋은 사진 나누기로 하며 이만...
청양에서 프라하였습니다.

2008년 1월 15일 화요일

필카의 매력에 빠지다.

내 콘탁스 아리아 '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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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코닥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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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필터도 구해주지 못했는데 한동안은 렌즈 그대로를 한번 담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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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특히 칭다오에서는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다른 나라보다는 많은 현상소가 있지만, 흑백을 현상해주는 곳도 거의 없고,
필름을 다루는 것도 거칠어서 필름자체에 많은 외부흔적들이 남아있을때가 많다.
얼마나 더 이 녀석과 함께 다닐 수 있을런지..

2008년 1월 2일 수요일

습관이 무서운 이유

 어느 날 도서관에 불이 나서 도서관 안에 있는 모든 장서가 타버리고 겨우 한 권의 책만 남았다. 그 책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책이었기 때문에 글도 잘 모르는 가난한 남자에게 단돈 몇 센트에 팔려버렸다.

 지루하고 재미없어 보이는 그 책에는 사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책 뒷장에 둥글고 큰 글씨로, 닿기만 하면 모든 것을 순금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접촉의 돌'의 비밀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접촉의 돌은 흑해 해변에 수천 개의 다른 돌들과 함께 묻혀 있다고 쓰여 있었다. 접촉의 돌은 외관상 다른 일반 돌들과 다르지 않았지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었다. 보통 돌은 만졌을 때 차갑지만, 접촉의 돌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따뜻한 기운이 돈다고 했다.

 남자는 뜻밖의 행운에 기뻐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팔고, 큰돈을 빌려 접촉의 돌을 찾기 위해 흑해로 떠났다. 그러고는 해안가에 천막을 치고 접촉의 돌을 찾아 쉼 없는 작업을 시작했다.

 남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일했다. 우선 돌 한 개를 만져본 후, 차가우면 돌을 바다 속으로 던졌다. 왜냐하면 그냥 해번에 내려놓으면 같은 돌만 수십 번식 만져봐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한 번 만져본 돌은 그대로 바다 속으로 던져버렸다.

 남자는 매일매일 끈질기게 돌을 고르는 작업을 계속했다. 돌 한 개를 주어보고 차가우면 바다로 던졌고, 또 다른 돌을 줍는 동작을 끝도 없이 되풀이했다.

 남자는 그렇게 일주일을 보냈고, 그 일에 매달려 한달, 열달 그리고 일년을 다 보내버렸다. 갖고 있던 돈이 다 떨어지자 남자는 또 다시 돈을 빌린다음 흑해로 찾아와서 돌 고르는 작업을 계속했다.  늘 같은 방법으로, 돌 하나를 주어서 만져보고는 차가우면 바다로 던졌다. 여러 날 동안 기계처럼 같은 작업을 되풀이했지만 접촉의 돌을 찾을 수 없었다.

 어느 날, 남자는 평소와 같이 돌을 한 개 집어 들었다. 그런데 그 돌은 다른 돌들과 달리 따뜻했다. 책에서 말한 '접촉의 돌'이 었다. 그러나 습관의 힘이 어찌나 강했던지 남자는 돌을 집어든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 돌을 흑해로 던져버리고 말았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랜 시간에 걸쳐 생긴 습관은 그것을 깨달았을 때, 이미 바꿀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해져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단단해져 있는 습관의 굴레에서 벗어나시는 2008년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