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22일 토요일

한가위, 중추절..추석

민속명절인 추석입니다.
전 몇년간 추석에 한국의 가족들과 함께 해보지 못했습니다.
보통 국경절을 이용해 한국에 다녀왔으니까요. 이번에도 그럴 예정입니다.
짧은시간에 다녀와야 하고, 할 일도 산더미같이 많으니까 한국에서의 시간을 생각하면 그리 편하지만은 않은데 과일푸대님은 많이 설레이나 봅니다.
소녀처럼 갈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회원님들 추석 한가위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있지 못해도,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시는 분들이니까 걱정마세요.가족들과 함께 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남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시다 오시길 바랍니다.
오실때 두손 무겁게 오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다음번 명절때까지 간직할 수 있는 사랑과 여유를 담아오시길 바랍니다.
남으면 좀 나눠주시구요.

모두들 추석 잘 지내세요^^
저야 서울이 고향이라서 고향이라는 아련한 기억이 많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고모, 이모댁에서 어린시절을 지냈던 기억이 나곤 합니다.
고향에 가시면 햇밤 찧어 넣고 온 식구가 한자리에 모여?밤새 송편도 빚으시며 사랑스럽고 즐거운 대화들 많이 나누세요.

전 이번 추석기간에 상하이에서 있을 상담회에 참석합니다.
과일푸대님과 영찬이와 함께 하지 못하는 추석이 아쉽지만, 목표를 위해 뛰고 있는 남편을 위해 박수치며 격려해주는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사실에 든든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상해에서 뜨는 추석달을 따다가 과일푸대님께 선물하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ㅋㅋㅋ
추석날 같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아이와 가족을 위해 기도하렵니다.
과일푸대님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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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푸대님과 영찬이를 닮은 달 입니다. ㅋㅋㅋ


휘영청 달 밝은 가을밤 어릴 때 추억들도 아이들에게 들려주시고 정겨웠던 고향의 향수들도 마음껏 즐기고 돌아오세요.
영찬이도 제 경험담을 들으며 꿈을 키워나가고, 과일푸대님이 읽어주는 책을 들으며 꿈을 꾸는 그런 아름다운 가족을 그려봅니다.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시고, 오고 가시는 길에 기쁨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두들 행복 백만배에 기쁨 넘치시길 바랍니다.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저처럼 뚱뚱보가 된답니다. ㅎㅎㅎ

푸둥의 진마오따샤에 걸린 달을 보며 양광백화에 걸린 달을 그리워할까요? 후후

청양에서 프라하였습니다.

2007년 9월 17일 월요일

영찬이, 쇼를 하라!

영찬이가 응아를 푸지게 해서 씻기기 전에 벗겨놓고 더운물을 받고 있는 엄마를 뒤로한채 아빠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목! 쇼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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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어디서 많이 본 엉덩이... ㅋㅋㅋ
영찬이는 바닥과 대화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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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건 아니잖아욧! 제게도 저작권이 있는데... 버럭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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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처리해주신다구요? 믿고 따르렵니다.
제 자세 어때요?
섹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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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자이크 처리가 안되면 제가 이렇게... 눈을 감으면 어떨까요?
난줄 모를거예요. 그쵸?
역쉬! 난 똑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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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먹기위해 우유도 적게 먹는 꼼수를 부리는 영찬이..
각 종 야채와 과일이 들어간 정성 백만배의 이유식을 먹기전 사알짝 맛을 본다.
나원~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안먹는 이제 6개월 27일째인 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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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서 지어내는 표정이 아니라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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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팔까지 연신 흔들어대면서 기쁨을 표현하려 한다.
이러면 귀여운줄 아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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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돌변한 표정. 뭔일있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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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가 먹는데 보태준거 있수? 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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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지하게 먹고 있다. 먹는게 서툴더 나중에 먹을 이유식을 입주변에 잔뜩 묻혀놓긴 하지만, 낼름낼름 잘 받아 먹는다.







2007년 9월 15일 토요일

중국에서 '친구'의 의미.

중국에서는 서로 친구가 되기가 쉽다.
그리고 위아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친구가 되기도 한다.
라는 명제 아래에 썼던 글입니다.
그냥 제가 쓴 글에 대해서는 이렇게 모아두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친구가 쉽게 될 수 있는 민족성은 미국의 서부개척시대와 같은 생명의 위험에서부터 시작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공산당의 시퍼런 칼날의 억압에서 살아남아야만 했고, 타지역민과의 갈등에서 많은 상해를 입고, 물질적인 강탈을 당했죠.
복수라는 목적으로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린 그 세월을 이긴후에야 겨우 지금의 민주주의라는 꼬리끝을 잡고 살아내고 있는 중국인민들입니다.

먹을것이 없어서 어머니를 살해에 인육으로 만두를 만들어 먹었다는 비사가 정말로 믿어지기도 하고, 지금도 길거리에서 사형을 실시한다는 유언비어가 사실처럼 들리는것도 다 지나간 역사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천안문앞에서 수 많은 민족지도자와 학생들이 죽어나갈때에도 이네들의 생명경시풍도는 이미 알았어야만 했습니다.
그 가운데 서로 죽이지 않겠다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친구라는 단어가 필요했습니다.
난 너에게 해꼬지 하지 않을테니 너도 나에게 그러지 말아라. 서둘러 서로에게 보험처리를 하는거죠.

폭력앞에서는 장사없습니다.
모두 평등합니다.
그렇기에 장관과 구두닦이가 서로 친구가 됩니다.
복수의 칼날앞에서는 누구가 목숨은 하나입니다.
그래서 아이와 할아버지는 친구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중국에서 친구란 서로 죽이지 않겠다는 신호의 시작입니다.
그렇게 살수밖에 없었던 그네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네들이 가장 불쌍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우리도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죠.
지금도, 지금 현재도 서로 친구가 되지 않아서 맞이하는 죽음이 가까운곳에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중국인과 친구가 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가 되기는 죽음만큼이나 어렵습니다.
그를 위해 생명과 재산을 모두 내놓을 수 있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가족보다 더깊은 삼고초려, 도원결의가 친구의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친구의 의미는 극과 극입니다.

서로 죽지 않기 위해 친구가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진정으로 죽을 수 있는 사람을 위해 친구가 됩니다.

2007년 9월 4일 화요일

중국생활의 일상 첫번째.

하인즈 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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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에서 24개월안에 해당되는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  옥수수를 갈아 넣은 이유식인데 영찬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내가 먹으려고 회사로 가지고 나왔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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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에 진공안전포장이 되어 있다고 표기되어 있다.
가운데 볼록한부분을 눌러서 열으라고 친절하게 씌여있다. 저런식의 오픈방법이 우리나라에 처음들어왔을때 아주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 이모님이 독일에서 가져오신 약병이 그런식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2006년 12월에 만들어졌는데 2008년까지 괜찮다는데...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도 병조림제품들은 이정도의 유통기간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통조림도 그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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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모두 같을테지만, 중국어로 표기되어 있어서 중국내수용인것으로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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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웬 젓가락?
비자카드로 일정금액 이상 결제하니 이 녀석을 사은품으로 주더란 말씀.
영찬이 예방접종하고 1200위안인가 나와서 카드 결재 했더니 베이징 올림픽 공식후원사인 비자사에서 젓가락을 선물로...
여행사에서 가장 황당한 사건들중 하나가 출발고객에게 미리 해당국의 비자 있냐고 물어봤을때 있다고 대답하고선 비자카드를 공항에서 내놓을때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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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벗겨보지는 않았지만, 플라스틱 젓가락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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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마셔주는 네스카페 카푸치노.
원래 크림 들어간 녀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건만 이 식성마저 중국에서 많이 변했다.
이탈리아에서 제일 좋았던건 커피만 시키면 알아서 에스프레소로 가져왔다는 사실.
카페 알롱제 등과 같이 별도로 주문하지 않아도 내 취향의 커피를 맘껏 마실수 있는 나라야 말로 얼마나 좋은거냐 말이지...
암튼, 스트레스 쌓이고, 혈당이 낮아질때 찾는 이녀석.
이제 한 티백 남았다.
또 구매하면 되지만, 더이상 살찌고 싶지 않아서 구입을 미루고 있는중.

그녀석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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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 먹는 방법까지 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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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이 나의 설사병을 낫게 해준 고마운 녀석이다.
약이름도 아이를 위한것이지만, 나에게도 분명 효과가 있었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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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에 있는 그림처럼 고약과 같이 되어 있어서 패치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배꼽윗부분에 붙이고 자고 일어나면 아침이면 감쪽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영아는 6시간, 유아는 12시간정도를 붙여놓는데 난 12시간 이상 붙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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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정보.
마약과 같은 성분으로 만든게 아닌 진정한 실력이라면 정말 강추!
내용물을 모두 사용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다.
허브향같은 향이 첨가되어 있긴 하지만, 그닥 좋은 향은 아니었다는 기억이...
몸이 아파서 그런 신경쓸 여력이 없긴 했지만...

2007년 9월 3일 월요일

여름이 간다..

냉방병은 단기간에 날 죽다살아나게 만들더니 곧 이어서 설사병이 일주일을 괴롭힌다.
여러가지로 생각해 봤는데 고열로 인한 장기손상? 이 있지 않았나 싶다.
암튼, 그게 아니더라도 내 장들은 원래 컨디션이 별로가 아니던가.
과민성대장증상인가 뭔가 하고, 헬리콥터 파일로리.. 아무렴 어떠냐.. 고유명사도 내맘이다. 그런것들 덕분에 온전한적이 없지 않더냐 말이다.

결국 어제 영찬이가 설사할때 배에 붙이는 패치를 붙이고 잤는데 아침에 굵고 두꺼운 녀석이 배변감을 느끼게 해준다.
헉~!
영찬이에게 통하는 고약같은 패치가 나에게도 통하다니...
물론, 정로환을 비롯한 약들과 느릅나무를 우린 차와 배를 따뜻하게 하는 각종 민간요법이 다 동원된 끝에 오이비락과 같이 그 약이 효능을 본것같이 되어버렸는지는 모르지만, 효과가 없지는 않다. 나중에 그 약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사진도 찍어서 올릴예정이니 기대바랍니다.
왜냐?
이넘의 중국에서 먹는 음식들이 꼭 한두번씩 말썽을 부리기 때문이다. 나처럼 장이 민감한 사람에게는 맛있게 먹고, 뒤끝이 안좋은때가 많다.
그러나 결국 장기적이지 않기때문에 계속 중국음식을 먹게 되는거지만, 도당체 이넘의 중국식당 주방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진미꼬치를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는 본인가게의 청결을 자랑하시면서 꼬치집을 운영하는 사장중에 자기자식들에게 본인이 만든 꼬치를 자신있게 먹일 수 있는 사람은 드물거라고.. 아니, 아주 희귀할거라고 말씀하신적이 있는데 그럴것 같다.

오늘 점심으로 먹은 계란볶음밥도 변질된 기름과 씻지않은 채소류의 범벅인것 같아 깨림직하다. 중국에 살면서 중국인답게 행동하고, 먹고, 생각해야 하는데 점점 까탈스러워지니 걱정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공중화장실이 더러우면 다음번을 기약하고, 길거리에서 파는 생수가 못미더워 휴대형 정수기통을 하나 구매할까, 집에서 끓인물만 가지고 다닐까 하며 고민이고, 더러운 냄새만 맡아도 덜컥 내 몸망가질까봐 두렵기까지 하다.

이번에 많이 아팠나보다.
아니... 이게 나이 든다는, 나이가 들면 생긴다는 생에 대한 욕심에서 생기는 두려움일까?

그동안 내 멋대로 살아왔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왔으니 가족과 가정과 아이를 위해 살아내는것도 의무이고, 그동안의 자유에 대한 대체근무일텐데 태만해지려는건지... 이렇게 잔머리 굴리다가 재입대 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게 되길 바라는것에서 그치지 말고, 변명따윈 집어치우고 말내뱉은데로, 글 쓴대로 행동하길 진심으로 스스로에게 바란다.

연초가 아닌데도 내 자신에게 다짐하는 몇가지.

1. 운동 : 일주일에 세시간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출퇴근시간이 불안정하므로...라는 핑계보다 내가 얼마나 성의를 보이느냐에 달린 문제.
등산이나 재미나는 운동으로 가닥를 잡아보자. 원래 아침형 인간이었는데 아이덕분에 아침이 두려운 사람이 되어가고 있으므로 퇴근후 무조건 30분. 주일엔 태형과 등산 1시간.
30분은 영찬이와 놀아주는 시간이면 운동효과가 날듯하지만-솔직히 운동량이 태부족인 나에게 큰 운동량이긴 하다.-영찬이와 놀아주는 시간은 운동이라기 보다는 노동에 가까우므로 영찬이와 30분은 운동 15분으로 셈하자.

2. 공부 : 공부랄 것도 없다. 시간날때마다 책을 좀 읽자. 원서면 좋고, 원서 아니더라도 영어와 관련된 서적으로. 요즘은 소설책 읽을 시간도 안난다고 하는데 인터넷과 가정일이라고 변명하기엔 하루에 회사에서 인터넷하는 시간은 8시~6시동안 10시간, 퇴근후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 7~9시까지 두시간, 잘때까지 두시간 이상은 남는 시간이다. 그리고 근무중에도 독립근무인 나로서는 최소 두시간 이상 시간이 난다. 아! 또 게으른자의 변명이었다.
점심먹고 두시간동안 책읽고, 공부...아니 공부라기 보다는 '약간의 머리쓰기'

3. 소식 : 소식? 그래 소식이다. 말그대로
小食, 少食 뭐가 맞는건가?
고열이후로 뇌가 반이 되었다고 느꼈는데 진짜인가보다.
량과 관련된것이므로 후자가 맞는걸까?
네이버에 찾아보니...
대식과 반대말이기때문에 전자의 소식이 맞단다. 多食의 반대말이 아니기때문이란다?
근데......  네이버 너도 도당체 못믿겠다.
암튼, 난 뭐가 맞더라도 이걸가지고 시험볼 일 없을테니(나중에 본다해도 틀릴일은 없겠지..ㅋㅋㅋ) 걱정 없다.
내 뜻은 적게 먹겠다는 뜻이다.

뭔가 다짐을 많이 해야 할것 같았지만, 실천 가능한 세가지만 가지고 한달뒤 나와 만나보면 다음에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답이 나와있으리라 믿는다.
중국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근육만들기, 수영선수되기, 피아노 배우기, 그림배우기 등등의 무한도전종목은 나중에 하자.
뭐든지 도전해보는 그네들의 우직함이 부럽다.
무식함이 존경스럽다.

오래된 미래 홈페이지가 안열려서 전화했더니 홈페이지 업데이트 안하면 혼난댄다. 그래서 부랴부랴 글쓰고 '약간의 머리쓰기' 시간으로 들어가려 한다.
코맹맹이 소리의 오래된 미래에게 북경의 지긋지긋한 매연과 오염은 괜찮은건지 물어보려 했으나 괜찮다고 괜찮다고 서둘러 안심시키려는 그의 목소리에 걱정이 앞선다.
기우이길 바라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