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15일 일요일

아들자랑

벌써 53일이 넘어가고 있다. 2월 20일생이니... 오늘로써 54일째가 되었다.
두달이 채 안되는 녀석치고는 성장이 조금 빠른듯 한데..
백일지나야 한다는 옹알이 비슷한것도 하고, 2주만에 30초이상 목을 가누기도 했다.
웃기도 잘하고, 썩소도 얼마나 많이 날리는지...
게다가 자기가 하기 싫으면 죽어도 안하고, 내 맘대로 안되면 얼마나 용을 쓰는지.. 고집이 장난이 아니다.
내가 어렸을때에 그렇게 나만 아는 독불장군이었다는데 그걸 쏙 빼닮은것 같다.
고집은 애엄마도 만만치 않은데, 그 고집이 영찬이만의 길이요, 미래를 향한 외길이었으면 좋겠다.
변신이 너무 다양해서 고생스럽게 생을 만들고 있는 나보다는 편히 생활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강요하지는 않을거다. 다양한 변신이 핏줄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ㅋㅋㅋ

오늘은 주일이다.
청양교회에 처음으로 영찬이와 함께 참석하는건데.. 차가 없어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는게 조금 걸린다.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겠다.
친구같은 아빠이면서 우리나라의 예의와 풍속을 가르치는 엄격한 아버지로서의 역할 모두를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이다.
밤에 잠을 설칠때마다 가끔은 아빠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지 의문이지만, 이녀석의 아름다운 미소와 옹알이를 볼때마다 그런 부담과 어려움은 이내 사라지고..

영찬이는 내가 생을 마감할때까지의 도전과제이면서 숙제이다.
그동안 읽었던 수많은 책들과 간접경험과, 영화들과 여행들속에서 느끼는 것들과 다른, 결코 느낄수 없었던 다른생의 이면이다.

아빠는 영찬이를 너무 사랑해.
그 사랑은 하늘로부터 왔으니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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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2일 목요일

홍콩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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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차이로 건너와 구룡반도를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
맥주를 들고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두 청년의 한가로움이 등뒤로도 느껴진다.
버럭! 내가 얼마나 고민중이고, 힘든데... 한다면 할말 없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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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빌딩(IFC).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로비만 올라갔다왔다. 너무 검문검색이 심해서... 그 분위기에 눈치만 보고 왔다는...ㅋㅋㅋ
여권만 보여주면 50층까지는 올라갈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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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entral.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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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명품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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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모양의 LIPPO CENTRE. 36층과 40층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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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어둠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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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컨벤션센터로 가는 도중에 있던 놀이기구들.
아마도 이벤트처럼 일정기간동안 운행중인것 같은데 이름이 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암튼, 여러가지 기구가 있었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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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피크로 향하는 트램.
이곳에서 만난 직원. 어느쪽으로 앉는것이 경치가 더 좋으냐고 영어로 물어봤다가 한국말도 답을 들었던 재미있는 기억의 장소.
그녀는 대학을 다니며 한국어학당을 다닌다고 했다. 조금 더 얘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등뒤로 밀리는 관객들 때문에..ㅋㅋ
아참, 트램을 타면 오른쪽에 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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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성능이 좋지 않아 홍콩의 야경을 찍기 힘들어 아예 돈내고 한장 찍었다. 50HKD.
역시 똑딱이는 답답해 미친다.
결국 삼각대 때문이었지만...
터져버릴것 같은 내 몸매!!

2007년 4월 4일 수요일

심천, 그리고 잠깐의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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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택시 내부, 기본요금은 12.5위안.
3키로당 2.6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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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의 68층 높이의 가장 큰 빌딩. 쌍둥이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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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에 계시는 박사장님께서 회와 술을 한잔 사주셨다. 만년필은 술을 마시면 나오는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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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의 택시는 비싼만큼이나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심천안내를 lcd를 통해 하고 있었다. 광고회사에서 지원을 해주는듯 했다.
그리고 머리커버를 날짜마다 바꿔주는 센스를 보여줬다. 위의 금요일표기 사진은 칭다오로 돌아오는 마지막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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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홍콩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경험했다. 지하철표. 광저우보다는 세련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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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보다는 훨씬 나은 심천표 전철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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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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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가기위해 심천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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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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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 출입국 관리소. 아무생각없이 담았다. 원래는 안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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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들어와서 전철을 탔다.
침사초이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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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은 광저우, 심천, 홍콩 전철비교가 아닌가 싶을정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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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초이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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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리긴 했지만, 그럭저럭 사진은 괜찮다.
카오룽에서 바라본 홍콩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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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으로 건너가기 위해 스타페리를 타보자. 처음엔 국제금융빌딩이 위치한 완차이로 간다. 편도 2.2위안.


2007년 4월 2일 월요일

광주.. 그리고 심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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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철역의 승차권 자판기 모습.
광주동역에서 광주역(서)으로 가기 위해 표를 끊었다.
4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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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동전.. 꼭 카지노칩을 본딴 모습인데.. 그닥 볼품은 없다.
처음엔 그냥 대고 통과한뒤 다음엔 구멍에 넣어 회수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계속 재활용 된다는 점에서 좋다. 서울지하철도 이런식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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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역 내부 모습.
이곳은 스크린도어가 없지만, 중심가에는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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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내부의 모습.
칸마다 막힘없이 뚤려있어서 시원한 느낌이다.
어느역인지 안내방송이 너무 안들려서 계속 확인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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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의 의류시장이 모여있다는 광저우역 근처의 종합쇼핑센터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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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돌다 민박집에 짐풀고 와서 꼬치한개..
이곳도 칭다오 맥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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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만드는 칭다오맥주.
물이 좋아서 그런지 여기 맥주가 더 맛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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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꼬치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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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민박집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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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택시내부
7위안 기본요금에 3km에 2.4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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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션전으로 가려고..
광-션열차로 200km이상으로 30분만에 션전에 도착한다.
80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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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비싸다. 그러나 시설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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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역 근처의 쿵푸패스트푸드점. 이소룡형님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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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션열차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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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전, 심천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