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 극복을 위한 11가지 식습관
1. 튀김 등 기름기 많은 음식은 피하고 채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택하라.
2.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들이자. 식사는 20분간 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 시에 대화를 가급적 많이 하는 것이 좋다.
3. 식사량이 줄어들어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라. (하루 약 2ℓ)
4. 기호 음료는 마시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보리차, 옥수수차, 녹차 등 설탕 없이 먹을 수 있는 음료를 먹되, 특히 커피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되도록 안마시는 게 좋다.
5. 밀가루 음식은 체내 흡수가 빨라 체중을 증가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6. 향료, 색깔, 조미료 등이 첨가된 음식은 식욕을 증가 시키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7. 염분(NaCI)이 많은 식사는 체내에 과도한 수분을 저류시키므로 짠 음식은 삼가한다.
8. 간식으로는 생채소, 저지방우유, 과일, 찐옥수수, 무가당 요구르트 등을 선택하고 칼로리 높은 초콜릿, 사탕, 청량음료, 케익 등은 피하라.
9. 걷기나 계단오르기 등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병행 하라.
10. 즐겁게 생활 하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순간적인 위산 분비량의 증가로 식욕을 유발시키기 쉽다.
11. 거울 앞에서 다이어트가 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식욕을 억제하라.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담배를 끊을때만 해도 그리 어렵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제 스스로가 이리도 식탐이 강한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암튼, 다시 한번 다잡아 보려구요.
제일 잘하는 10번빼고는... 다른건 그다지 자신이 없습니다. ㅋㅋㅋ
나의 아내 자영, 아들 영찬이와 함께 하는 중국, 한국, 그리고 세계의 이야기들. Warm tale of the world with my wife, Ja Young and my son, Yeong Chan.
2007년 3월 23일 금요일
2007년 3월 17일 토요일
[퍼온글] 초보 요리 지침서
남들과 똑같이 하는 것 같은데, 잘 안되었던 것들! 초보 티 안내고 프로처럼 요리하기 필수 지침서.
1_ 조개 해감 제대로 없애기
소금물의 농도는 물 1ℓ에 소금 1큰술 정도가 적당한데 이때 소금은 염분이 강한 식용 소금이 아닌 꽃소금이 좋다. 밝으면 해감이 잘 안 되므로 신문 등으로 입구를 막아주면 해감이 더 잘된다.
2_ 달걀 맛있게 삶는 타이밍
냄비에 달걀이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넣은 다음(달걀 4개를 삶을 때 물 4~5컵 정도) 소금과 식초를 처음부터 조금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서 6~7분간 삶으면 반숙, 2분 삶으면 맛있는 완숙 완성.
3_ 딱딱한 검은콩 제대로 익히는 법
콩자반을 만들 때 콩에 양념을 처음부터 넣고 삶으면 콩 안쪽이 잘 익지 않으므로 검은콩을 반쯤 익힌 다음 양념을 해야 재료가 딱딱해지지 않고 잘 익는다. 시간이 있다면 하룻밤 정도 충분히 불려 쓰도록.
4_ 청양고추 때문에 손이 매울 때
청양고추를 손질할 때 간혹 손끝에 청양고추의 매운 성분이 들어가면 따끔따끔거리고 정말 맵다. 이럴 땐 우유에 손을 넣어 헹구면 금세 매운 기가 사라진다. 요구르트나 떠먹는 요구르트 등을 사용해도 좋다.
1_ 굵기마다 다른 면 삶기 타이밍
굵기가 제일 가는 소면은 한번 끓어오르면 찬물 한 컵을 붓고, 또 끓어오르면 한번 더 부은 다음 세 번째 끓어오를 때 불을 끄고 헹궈내면 된다. 소면은 세 번, 중면은 네 번, 왕면은 다섯 번 찬물을 넣으면 된다.
2_ 맛있는 멸치 국물 만들기
멸치는 눅눅하면 비린내가 더 심하므로 냉장고에 넣어둔 멸치를 꺼내 쓸 때는 팬에 바짝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려서 꼬들꼬들하게 건조시켜 국물을 끓여야 비린내가 안 나고 더욱 맛있다.
3_ 돼지고기 비린내 없애기
돼지고기를 재울 때 일반적으로 정종이나 맛술을 많이 쓰지만 향긋한 유자차의 유자즙을 맛술과 섞어서 재우면 비린내도 없어지면서 향긋한 유자 향이 나 돼지고기의 맛이 훨씬 좋아진다.
4_ 버섯 제대로 손질하기
초보주부들은 버섯을 물에 씻는 경우가 많은데 시중에 나오는 버섯은 씻으면 오히려 버섯 향이 날아가고 버섯이 물을 흡수해 조리하기도 힘들고 맛도 없다. 버섯은 따로 씻을 필요 없이 그대로 요리할 것.
1_ 윤기 자르르한 흑미밥
윤기 자르르한 흑미밥을 지으려면 쌀 3컵에 찹쌀 1컵, 흑미 2큰술 비율로 넣으면 된다.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햅쌀일 경우 한 번 정도만 씻고 3인분에 다시마 5×5cm 크기 1장, 올리브유 1작은술을 넣어보자.
2_ 비리지 않은 고등어 김치 조림
고등어나 꽁치 김치 조림을 할 때는 김치와 생선을 처음부터 함께 볶지 말고 김치를 먼저 식용유에 달달 볶은 다음 쌀뜨물을 붓고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 생선을 넣어야 금세 응고되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3_ 맛있는 된장국 끓이기
재래된장 1 : 일본된장 0.5 비율로 섞어 넣고 끓이면 단맛이 나는 맛있는 된장국이 완성된다. 가능하면 따로 간하는 것보다. 된장을 넉넉히 풀어 된장 자체로 간을 하는 것이 더 맛있다.
4_ 아삭아삭한 콩나물
콩나물은 보통 나물을 데치는 것처럼 하지 말고 물을 자작하게 부은 다음 굵은 소금을 조금 뿌린 후 증기로 찐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다음 얼음물에 헹궈내면 통통하면서도 질기지 않고 아삭아삭 해진다.
1_ 맛있는 감잣국 끓이기
감잣국을 끓일 때는 보통 기름에 볶다가 물을 넣는데, 깔끔한 맛을 원하면 올리브유에 볶고 구수한 맛을 내려면 들기름을 넣고 볶으면 된다. 그냥 물보다는 쌀뜨물을 넣어야 더 맛있다.
2_ 달착지근한 묵은 김치 볶음
보통은 묵은 김치에 설탕과 마늘을 넣고 볶는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설탕 대신 양파를 많이 넣어 볶으면 양파의 달착지근한 맛이 입 안에서 오래 감돌며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신맛도 없어진다.
3_ 달걀 요리 비린내 없애기
달걀 요리에서는 비릿한 냄새가 나게 마련. 이때 설탕을 1/4티스푼 정도 넣어주면 부드러워질뿐더러 비린내도 싹 달아난다. 달걀찜은 물과 달걀을 1 : 1로 섞어 약한 불로 30분 정도 중탕으로 쪄낼 것.
4_ 색깔 고운 무생채 무침
무생채를 무칠 때는 15분 정도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꼭 짜서 먼저 고춧가루 물을 들여야 색이 예뻐지며 고춧가루는 중간 굵기가 좋다. 겨울에는 단맛이 많아 소금으로, 여름에는 단맛이 적어 설탕에 절이도록.
---------------------------
윗 글을 퍼오면서 느낀것은 그냥 흉내만 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겠지만, 위에 올려놓은 글들은 살짜쿵 뭔가 더할때 이거면! 하는 느낌의 것들이라고 생각된다.
김치를 먼저 넣고 만드는 나만의 부대찌개 비법이나 크림야채 스파게티 같은 레시피를 올릴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
중국식 부엌의 한계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면 말이다.ㅋㅋ
1_ 조개 해감 제대로 없애기
소금물의 농도는 물 1ℓ에 소금 1큰술 정도가 적당한데 이때 소금은 염분이 강한 식용 소금이 아닌 꽃소금이 좋다. 밝으면 해감이 잘 안 되므로 신문 등으로 입구를 막아주면 해감이 더 잘된다.
2_ 달걀 맛있게 삶는 타이밍
냄비에 달걀이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넣은 다음(달걀 4개를 삶을 때 물 4~5컵 정도) 소금과 식초를 처음부터 조금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서 6~7분간 삶으면 반숙, 2분 삶으면 맛있는 완숙 완성.
3_ 딱딱한 검은콩 제대로 익히는 법
콩자반을 만들 때 콩에 양념을 처음부터 넣고 삶으면 콩 안쪽이 잘 익지 않으므로 검은콩을 반쯤 익힌 다음 양념을 해야 재료가 딱딱해지지 않고 잘 익는다. 시간이 있다면 하룻밤 정도 충분히 불려 쓰도록.
4_ 청양고추 때문에 손이 매울 때
청양고추를 손질할 때 간혹 손끝에 청양고추의 매운 성분이 들어가면 따끔따끔거리고 정말 맵다. 이럴 땐 우유에 손을 넣어 헹구면 금세 매운 기가 사라진다. 요구르트나 떠먹는 요구르트 등을 사용해도 좋다.
1_ 굵기마다 다른 면 삶기 타이밍
굵기가 제일 가는 소면은 한번 끓어오르면 찬물 한 컵을 붓고, 또 끓어오르면 한번 더 부은 다음 세 번째 끓어오를 때 불을 끄고 헹궈내면 된다. 소면은 세 번, 중면은 네 번, 왕면은 다섯 번 찬물을 넣으면 된다.
2_ 맛있는 멸치 국물 만들기
멸치는 눅눅하면 비린내가 더 심하므로 냉장고에 넣어둔 멸치를 꺼내 쓸 때는 팬에 바짝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려서 꼬들꼬들하게 건조시켜 국물을 끓여야 비린내가 안 나고 더욱 맛있다.
3_ 돼지고기 비린내 없애기
돼지고기를 재울 때 일반적으로 정종이나 맛술을 많이 쓰지만 향긋한 유자차의 유자즙을 맛술과 섞어서 재우면 비린내도 없어지면서 향긋한 유자 향이 나 돼지고기의 맛이 훨씬 좋아진다.
4_ 버섯 제대로 손질하기
초보주부들은 버섯을 물에 씻는 경우가 많은데 시중에 나오는 버섯은 씻으면 오히려 버섯 향이 날아가고 버섯이 물을 흡수해 조리하기도 힘들고 맛도 없다. 버섯은 따로 씻을 필요 없이 그대로 요리할 것.
1_ 윤기 자르르한 흑미밥
윤기 자르르한 흑미밥을 지으려면 쌀 3컵에 찹쌀 1컵, 흑미 2큰술 비율로 넣으면 된다.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햅쌀일 경우 한 번 정도만 씻고 3인분에 다시마 5×5cm 크기 1장, 올리브유 1작은술을 넣어보자.
2_ 비리지 않은 고등어 김치 조림
고등어나 꽁치 김치 조림을 할 때는 김치와 생선을 처음부터 함께 볶지 말고 김치를 먼저 식용유에 달달 볶은 다음 쌀뜨물을 붓고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 생선을 넣어야 금세 응고되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3_ 맛있는 된장국 끓이기
재래된장 1 : 일본된장 0.5 비율로 섞어 넣고 끓이면 단맛이 나는 맛있는 된장국이 완성된다. 가능하면 따로 간하는 것보다. 된장을 넉넉히 풀어 된장 자체로 간을 하는 것이 더 맛있다.
4_ 아삭아삭한 콩나물
콩나물은 보통 나물을 데치는 것처럼 하지 말고 물을 자작하게 부은 다음 굵은 소금을 조금 뿌린 후 증기로 찐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다음 얼음물에 헹궈내면 통통하면서도 질기지 않고 아삭아삭 해진다.
1_ 맛있는 감잣국 끓이기
감잣국을 끓일 때는 보통 기름에 볶다가 물을 넣는데, 깔끔한 맛을 원하면 올리브유에 볶고 구수한 맛을 내려면 들기름을 넣고 볶으면 된다. 그냥 물보다는 쌀뜨물을 넣어야 더 맛있다.
2_ 달착지근한 묵은 김치 볶음
보통은 묵은 김치에 설탕과 마늘을 넣고 볶는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설탕 대신 양파를 많이 넣어 볶으면 양파의 달착지근한 맛이 입 안에서 오래 감돌며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신맛도 없어진다.
3_ 달걀 요리 비린내 없애기
달걀 요리에서는 비릿한 냄새가 나게 마련. 이때 설탕을 1/4티스푼 정도 넣어주면 부드러워질뿐더러 비린내도 싹 달아난다. 달걀찜은 물과 달걀을 1 : 1로 섞어 약한 불로 30분 정도 중탕으로 쪄낼 것.
4_ 색깔 고운 무생채 무침
무생채를 무칠 때는 15분 정도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꼭 짜서 먼저 고춧가루 물을 들여야 색이 예뻐지며 고춧가루는 중간 굵기가 좋다. 겨울에는 단맛이 많아 소금으로, 여름에는 단맛이 적어 설탕에 절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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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을 퍼오면서 느낀것은 그냥 흉내만 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겠지만, 위에 올려놓은 글들은 살짜쿵 뭔가 더할때 이거면! 하는 느낌의 것들이라고 생각된다.
김치를 먼저 넣고 만드는 나만의 부대찌개 비법이나 크림야채 스파게티 같은 레시피를 올릴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
중국식 부엌의 한계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면 말이다.ㅋㅋ
2007년 3월 12일 월요일
오래간만에 좋은 드라마.
그동안 못했던 말들과 글들이 나오는걸까?
아니면 그럴만한 여유가 없었던걸까?
모두 핑계라고 생각해도 되겠지만, 나만의 공간이나 나만의 분위기가 없으면 아예 시작도 하지 않는 버릇때문이라고 해두자.
그동안 싸돌아다니고, 영역을 바꾸면서도 언제나 나만의 공간을 만들지 않으면 어색해했던 나의 습관인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잠깐이나마 선그라스를 끼고 일광욕을 하고, 식사를 하는 버릇이나... 내가 글을 시작하면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기에 주위에 모든것들을 제거해야 하는 미리미리 버릇이 글시작을 주저하게 한다.
쓸데없는 얘기가 길어진다.
'하얀거탑' 얘기를 하고 싶은거다.
다들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 일반적인 소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는 얘기로 떠들썩하다.
소재가 색다르고, 전개가 뛰어난 내용을 가지고 있었던것은 인정한다.
아내는 드라마를 참 좋아한다.
많은 수의 여자들이 좋아하는게 이런 아기자기한 내용과 권선징악이 뚜렷한... 그러면서도 인생을 복잡하게 꼬아놓은 내용을 좋아하는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내는 좀 더 집중력을 가진다.
난 드라마를 즐겨보는편은 아니지만, 내가 필이 꽂히면 뒤도 안돌아본다.
몇가지 드라마가 있었는데 모두 폐인, 또는 매니아층이 형성된 드라마밖에 없었다.
올인이나 모래시계같은 대중적인 드라마빼놓고..
암튼, 요즘의 드라마는 쪽지대본이라는걸 느낄정도로 앞뒤의 구성이 맞지 않거나 너무나 허술한 내용때문에 내 스스로 어색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도대체 이야기의 앞뒤가 없고, 등장인물의 느낌도 없으며, 내용도 없다.
연기자들은 그런 대본안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는데 익숙해져버린듯 하다.
게다가 내용은 왜이리 진부하고, 재미없고, 짜증나고, 복잡한지... 게다가 희망적인건 하나도 없다. 절망적일지라도 노스텔지어나 카타르시스가 있다면 봐줄만 하지만, 이건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이 드라마와 같은극에 있는듯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얀거탑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이렇게까지 넋두리가 길어져야 한다는 사실자체가 웃긴다.
원작에 비해 장과장의 동선에 너무 포커스를 맞춘게 아쉽기는 하지만, 탄탄한 대본과 제작진의 깔끔한 마무리는 정말 돋보였다.
실제 삶과 가깝게 그린 드라마.
죄있는 자만 저여자에게 돌을 던지시라던 예수님의 말씀도 이 드라마에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만들어 버린 권선징악의 새로운 해석.
오랜만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 드라마.
오랜만에 날 적신 드라마.
오랜만에 글을 쓰게 만든 드라마.
오랜만에 사람냄새 나는 드라마.
를 만나게 해준 제작진에 감사를 드린다.
아니면 그럴만한 여유가 없었던걸까?
모두 핑계라고 생각해도 되겠지만, 나만의 공간이나 나만의 분위기가 없으면 아예 시작도 하지 않는 버릇때문이라고 해두자.
그동안 싸돌아다니고, 영역을 바꾸면서도 언제나 나만의 공간을 만들지 않으면 어색해했던 나의 습관인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잠깐이나마 선그라스를 끼고 일광욕을 하고, 식사를 하는 버릇이나... 내가 글을 시작하면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기에 주위에 모든것들을 제거해야 하는 미리미리 버릇이 글시작을 주저하게 한다.
쓸데없는 얘기가 길어진다.
'하얀거탑' 얘기를 하고 싶은거다.
다들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 일반적인 소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는 얘기로 떠들썩하다.
소재가 색다르고, 전개가 뛰어난 내용을 가지고 있었던것은 인정한다.
아내는 드라마를 참 좋아한다.
많은 수의 여자들이 좋아하는게 이런 아기자기한 내용과 권선징악이 뚜렷한... 그러면서도 인생을 복잡하게 꼬아놓은 내용을 좋아하는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내는 좀 더 집중력을 가진다.
난 드라마를 즐겨보는편은 아니지만, 내가 필이 꽂히면 뒤도 안돌아본다.
몇가지 드라마가 있었는데 모두 폐인, 또는 매니아층이 형성된 드라마밖에 없었다.
올인이나 모래시계같은 대중적인 드라마빼놓고..
암튼, 요즘의 드라마는 쪽지대본이라는걸 느낄정도로 앞뒤의 구성이 맞지 않거나 너무나 허술한 내용때문에 내 스스로 어색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도대체 이야기의 앞뒤가 없고, 등장인물의 느낌도 없으며, 내용도 없다.
연기자들은 그런 대본안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는데 익숙해져버린듯 하다.
게다가 내용은 왜이리 진부하고, 재미없고, 짜증나고, 복잡한지... 게다가 희망적인건 하나도 없다. 절망적일지라도 노스텔지어나 카타르시스가 있다면 봐줄만 하지만, 이건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이 드라마와 같은극에 있는듯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얀거탑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이렇게까지 넋두리가 길어져야 한다는 사실자체가 웃긴다.
원작에 비해 장과장의 동선에 너무 포커스를 맞춘게 아쉽기는 하지만, 탄탄한 대본과 제작진의 깔끔한 마무리는 정말 돋보였다.
실제 삶과 가깝게 그린 드라마.
죄있는 자만 저여자에게 돌을 던지시라던 예수님의 말씀도 이 드라마에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만들어 버린 권선징악의 새로운 해석.

오랜만에 날 적신 드라마.
오랜만에 글을 쓰게 만든 드라마.
오랜만에 사람냄새 나는 드라마.
를 만나게 해준 제작진에 감사를 드린다.
중국에 들어와서
2월 7일에 들어갔다가 3월 10일에 들어왔다.
구정과 출산, 그리고 양가를 오락가락 3천키로 이상을 다녔다.
중요한 미팅과 친구들과의 만남들을 뒤로 한채 중국으로 들어왔다.
오늘도 중요한 미팅을 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서 많이 섭섭했다.
그것 때문에 서둘러 들어왔는데...
곧 다른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 믿으며 저녁을 맞이하고 있다.
같이 먹자고 하는 얘기를 뒤로한채 들어와 나름대로 차려서 먹은 음식.
이글까지 쓰고 오래된미래와 전화통화를 했다.
매일같이 일기라도... 안되면 펌글이라도 올리기로 마음먹었던 이곳이 그동안 왜 방치되어 있었는지에 대해 변명을 해야 할것 같았기 때문이다.
굳이 그 친구에게 변명을 할 필요는 없었지만, 서로에게 자극을 주던 동지이기에 나 혼자 박차고 먼저 도망가고 있다는 점, 그러니까 결혼과 출산을 이 블로그방치 원인의 핑계거리였다는 얘기를 할만한 친구이기 때문이었다.
암튼, 인터넷접근이 쉽지 않았던 나로서는 이렇게 나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인가보다.
새로운 경험으로 내게 다가온 우리의 아이는 기쁨과 행복보다는 어색함과 아내를 힘들게 했다는 원망어린 시선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새생명의 꼼지락거림과 옹알거리는 신비로움이 젖살붙는 속도와 함께 마음속 情이라는 물질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 그에 대한 도전과 새로운 준비를 하게되고, 단순하게 생각된 삶의 연장선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난 여전히 긍정적이고, 행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과거보다는 미래에 대한 얘기들로 채워나가려 한다.
'난 한 가족의 가장이기 때문이다.'
구정과 출산, 그리고 양가를 오락가락 3천키로 이상을 다녔다.
중요한 미팅과 친구들과의 만남들을 뒤로 한채 중국으로 들어왔다.
오늘도 중요한 미팅을 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서 많이 섭섭했다.
그것 때문에 서둘러 들어왔는데...
곧 다른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 믿으며 저녁을 맞이하고 있다.
같이 먹자고 하는 얘기를 뒤로한채 들어와 나름대로 차려서 먹은 음식.
이글까지 쓰고 오래된미래와 전화통화를 했다.
매일같이 일기라도... 안되면 펌글이라도 올리기로 마음먹었던 이곳이 그동안 왜 방치되어 있었는지에 대해 변명을 해야 할것 같았기 때문이다.
굳이 그 친구에게 변명을 할 필요는 없었지만, 서로에게 자극을 주던 동지이기에 나 혼자 박차고 먼저 도망가고 있다는 점, 그러니까 결혼과 출산을 이 블로그방치 원인의 핑계거리였다는 얘기를 할만한 친구이기 때문이었다.
암튼, 인터넷접근이 쉽지 않았던 나로서는 이렇게 나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인가보다.
새로운 경험으로 내게 다가온 우리의 아이는 기쁨과 행복보다는 어색함과 아내를 힘들게 했다는 원망어린 시선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새생명의 꼼지락거림과 옹알거리는 신비로움이 젖살붙는 속도와 함께 마음속 情이라는 물질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 그에 대한 도전과 새로운 준비를 하게되고, 단순하게 생각된 삶의 연장선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난 여전히 긍정적이고, 행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과거보다는 미래에 대한 얘기들로 채워나가려 한다.
'난 한 가족의 가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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