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31일 수요일

세장의 사진, 똑같은 모습.

저녁에 같은 시각에 노출만 달리해서 찍은 양광백화(Sunny World) 모습.
사진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
사진정보를 보면서 기초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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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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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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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초.


어떻게 보이시나요?
비교가 되시나요?
노출의 정도에 따라 똑같은 모습이 달라집니다.

2007년 1월 30일 화요일

[샤먼-이우]중국 헝디엔 영화촬영소

이우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계획한것이 헝디엔(橫店) 영화촬영소에 방문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가까운 여행사와 버스를 알아봤더니 비수기라 정기적인 상품이 없었다.
그래서 민박집 사장님께 차량과 기사를 알아봐달라고 해서 이우-헝디엔 왕복해서 400위안에 렌트했다.

조금 비싼듯 했지만, 폴스바겐 중형차에 하필이면 비가 내려서 렌트를 한게 잘한거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았다.

헝디엔 영화촬영소를 가기 위해서는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아.. 물론 다른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크게 세가지로 나눠보면... 항주에서 출발하는 관광상품이 있다. 1박2일짜리 이 상품은 공항에서도 예약해준다. 항주에서 왕복 6~7시간 거리에 있다.
그리고 상해에서 출발하는 2박3일 상품은 미리 전화해보고 가야 한다. 매일 있는게 아닌데다가 아침 7시에 출발해 1박2일여행 상품이라 계획을 잘 세워야 하기때문이다.
상해에서는 약 편도 6시간 정도 걸린다. 금액은 2006년도에 일인당 398위안. 소인(1.2m 이하) 200위안. http://www.chinassbc.com (021-6426-5555)참조.
이우에서는 택시, 버스, 차량렌트 모두 가능하다.
가는데만 약 30여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헝디엔
처음으로 간 광저우, 홍콩 옛날거리 지역. 매표소.
5개 지역을 한꺼번에 표를 구매하면 180위안, 각각 구매하면 하나에 40위안(35위안, 45위안).
그리고 8개 지역을 한꺼번에 구매하면 240위안이다. (2006. 1.18.)

헝디엔
약 13만평정도의 부지로 되어 있는 광대한 지역이기에 아침일찍 서둘러 움직이는게 좋다.
그리고 지역별, 시대별, 건물별로 특색있게 되어 있어서 각 스투디오로 이동하는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헝디엔
비가 내려 한적해서 좋긴했지만, 카메라에 물이 들어갈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찍은 사진들.
어디에선가 무협지의 한장면이 튀어나올것만 같다.


헝디엔
홍콩이 영국의 지배를 받던 초창기시절 영국대사관모형이란다.
그러나 안내표지가 있는게 아니라서 대강 추측성+귀동냥...ㅋㅋㅋ


헝디엔
성수기때는 공연도 하도록 되어 있는 곳.
외국문물을 받아들이고, 동시에 저항도 했던 포구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듯 하다.

헝디엔
높은곳에서 내려다 본 헝디엔 풍경.


헝디엔
이곳에서는 많은 영화사들이 계속 영화를 찍고 있었는데 비가 내려 실내촬영을 하는 동안 소품으로 한껏 멋을 내고 찍은 성준군.


헝디엔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려고 단두대에 얼굴을 과감히 넣은 성준군.
조금 으스스하다.


헝디엔

헝디엔

헝디엔

헝디엔
이곳 헝디엔에서는 한해에 영화 10여편, 드라마 100여편이 제작된다고 한다.
그 규모와 위용만큼이나 대단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조잡한 건물이나 시멘트로 덕지덕지 발라놓은 모습들은 조금 아쉬웠다.
게다가 영웅과 무극을 찍은 지역의 사진은 기계 조작으로 다 날려버려서 이곳에는 광저우, 홍콩 지역 사진밖에 없다.
너무 아쉽다.
조만간 한번 더 가보고 싶다.

2007년 1월 29일 월요일

[샤먼-이우 여행]이우에서 둘째날.

이우
이우의 소상품시장은 중국에서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기에 비지니스와 관련 없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러 보는게 일반적이다.
인테리어를 하는 성준이와 악세사리를 하는 나는 한번쯤은 가서 시장의 흐름과 규모를 보는것이 좋다는 생각에 이우에서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
물론, 동양의 헐리우드라고 하는 헝디엔을 가기위한 여행이 들어 있긴 했지만, 젊은 사람으로서 사업의 기초가 된다는 시장조사는 이곳에서 필수인듯 하다.

소상품시장으로 가면서 들른 고서화 상점. 아주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 금액적인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었다. 그러나 난 이 아이템을 활용해서 돈벌이를 할만한 시장이 없다. 성준에게는 있을런지도...

이우
이우 소상품시장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규모가 대단하다.
수 많은 입구들중 하나.

이우의 신호등
이우의 교통은 갑자기 불어난 교통량을 대비하지 못한듯 보였다.
곳곳이 상습정체구역이었다.
보행자를 위한 신호등이 특이해서 한장.


이우
대낮의 길거리는 그래도 한산한편. 출퇴근시에는 아주 전쟁이다.


이우
광고와 구인, 구직을 위한 벽.
빨간색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벽을 사용하는 방법은 게시판을 대신한다.
이렇게 많은 정보들속에서 원하는것을 찾아낼 수 있을까?


이우의 야시장
밤에만 열리는 야시장 풍경.
먹거리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가끔 조잡하게 만든 짝퉁나이키와 옷가지들이 저렴하게 팔린다. 살만한것은 없다.


이우
이우의 밤거리. 삼각대 없이 그냥.

2007년 1월 28일 일요일

하문(夏門, Xiaman) 에서 이우로 - 셋째날

장거리 2층버스
샤먼에서 이우로 향하는 2층 버스내부의 모습. 내 머리뒷편이다.
오후 3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새벽 4시쯤 도착했다.


장거리 2층 버스
처음 타보는 2층버스라 무작장 2층에 탔다. 높은곳에 위치하는걸 좋아하는지라..
그러나 곧 후회하게 되는 선택.
절대 2층에 자리잡지 말길. 옆으로 내 몸이 떨어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장치가 아무것도 없다.
가로는 약 90cm 정도.
나같이 덩어리가 나가는 사람은 무조건 1층.

장거리 2층 버스
운전석을 비롯해 앞모습.
앞쪽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보다 안전하고, 내부화장실과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좌석이 있지만, 좌석대로 지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절대로.
보통 가운데 버스문옆에 화장실이 위치하는데, 경우에 따라 맨뒤에 화장실이 위치한 버스도 있다.

샤먼에서 이우로
한참 가다가 내려준 휴게소(?).
결국 공식적인 휴게소가 아닌 거래를 맺은 휴게소인 모양이다.
절대 휴게소같지 않다.
암튼, 이곳에서 만난 15위안짜리 저녁식사.
성준이는 안먹는다고 버티다가 2위안짜리 흰밥만 사와서 같이 먹었다. 시장이 반찬. 맛은 별로다.

이우에서
우리가 이틀을 묵었던 민박집 아파트단지 전경.
무역업을 하고 있는 아들의 집에서 민박을 하고계시는 조선족 교포 아주머니.
밥이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만들어 주시려고 노력하셨다.
이우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이 불편했었지만, 첫날은 괜찮았다.

중화맥주
첫날 이우에 도착한 기념으로 맥주 한잔.
이곳도 칭다오 맥주가 있긴 했지만, 색다를 맥주를 맛보고 싶어서 시킨 중화맥주.
맛은... 뭐랄까 김빠진 맥주 같았다는.


2007년 1월 27일 토요일

하문(夏門); 샤먼(Xiaman) 여행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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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던 민박옆에 쉐라톤호텔이 지어지고 있었다. 모두 금색이었는데 완공되면 아주 멋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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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장 호텔. 구랑위섬이 보이는 위치에 있는 호텔인데 약 100여년이 된 전통있는 호텔이란다. 영어가능하고 싱글룸 360위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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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히 앞에 보이는 중국속의 유럽이라는 유명한 작은섬 '구랑위'섬을 가기 위해 배를 탓더니 장주로 와버렸다. 이런~ 배가 쫌 오래가더라...
물어보고 탈걸. 그냥 무작정 탄 우리가 잘못이지 뭐.
같이 했던 성준이와 다시 돌아오기까지 얼마나 웃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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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중심지의 뒷골목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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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내내 '쑈'를 하고 겨우 콜론스섬, 구랑위섬(鼓浪嶼島)으로 들어왔다.
1월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덥고, 따뜻하다.
정말 휴양지로 너무 좋은곳.
함께 오고 싶은 사람이 있었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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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랑위섬은 차가 하나도 없는 섬으로 유명한데. 섬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래서 이곳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전기차를 이용하던지, 걸어서 섬구경을 해야 한다.

저 멀리 보이는 꼭대기가 구랑위섬의 하이라이트... 일광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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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랑위섬 곳곳에서 보이는 운치있는 골목길. 골목골목이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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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암(日光岩)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중간에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한다.
정상에 서면 샤먼전경이 다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대만까지 보이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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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비수기여서 그런지 섬 전체가 한가하다. 물론, 관광객들은 꾸준하게 있지만, 여름에 비해 적은것 같다.
한가한 틈을 타서 잠든 주인과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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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인형 전시관옆에 있던 목선. 한참 수리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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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랑위섬에 있던 '해저세계'앞에 있던 문어(?)
이곳에서는 꽤나 유명한 아쿠아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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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에서는 룬뚜페리 터미널을 이용한다.
구랑위섬을 나가자. 이제 집에 가자구..
편도 요금 3위안, 배의 의자에 앉으면 또 1위안 더 내야 한다.

2007년 1월 26일 금요일

버려질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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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물이 나올때가 있다.
이걸 내가 언제 찍었지...하는 그런것들.
그런데 디카로 넘어가면 더 심해진다. 시험정신이 투철해지기때문인지..
보통의 경우라면 대부분 버려질만한 사진이지만, 모아서 한번 올려본다.
그냥...
이것들도 살아남고 싶지 않았을까?

2007년 1월 25일 목요일

상여차.

친구 공장에 볼일이 있어 들어가다가 만난 상여차.
전통적인 모양은 아니지만, 구색은 갖추고 있는것 같아서 찍은사진.
차에서 내려달라고 하지는 못하고, 차안에서 찍은 세 장의 사진.

누굴까? 누구의 아버지나 할아버지일거라는 생각이다.
여자 상여같지는 않다. 뭐라고 정확하게 꼬집어 얘기할 수는 없지만...
1월 3일에 찍은 사진인데 친구 공장 주변에서의 연말, 연초에만 세번째 보는 상여란다.
겨울이라 못견디고 돌아가시는 걸까?

상여를 준비하는 사람이 자꾸만 눈치를 줘서 피사체 모습이 삐뚤어졌으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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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상여를 만든다는건 그래도 어느정도 위치에 있다는걸 증명한다.
이곳의 장례문화는 아주 간소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를 그렇지 않았을텐데 공산당집권이후에 그런문화가 사라진게 아닌가 싶다.
암튼, 부르조와성분은 되어야 상여를 만들고 제대로 된 장례를 치른다.
돈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허름하게 봉고상여를 만들어 장례를 치르는것은 이상한 분위기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 먹고살만하니 누구에게나 장례문화가 침투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3년전만 해도 결혼식이라고 해도 주변의 식당에서 모두 모아놓고 밥먹고, 술먹고, 즐기는게 끝이었는데 요즘은 호텔이다, 촬영이다, 고급승용차로 시내를 돌고, 게다가 그동안은 생각도 못했던 장거리 신혼여행을 가기도 한다니 중국이 달라지고 있나보다.

그런이유로 중산층에서도 장례문화를 할 수 있는 수준에 있다는걸 증명하는게 되는것 같다.
시간이 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장례문화를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랄뿐이다.

2007년 1월 24일 수요일

옆에 누가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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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렌즈를 들이대거나 피사체에 고정시킨후 셔터를 누를때만 기다리던것과 달리 누구에게 사진을 찍힌다는것 자체가 어색하고 잦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결혼후 아내의 디카가 나에게 자꾸 장난을 걸어온다.
이런류의 사진이 늘고 있다는건 말이다.

앞모습보다는 낫다. 정면으로 쳐다보면 오랜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듣는 소리가 있다. 어디 아파? 너무 부었다. ㅋㅋㅋ
아니면 얼굴살에 눈이 밀리잖아. 결혼하니까 그렇게 좋더냐?
라면서 놀리기 일쑤다.

그러나 결혼후 몸무게 변화는 거의 없다.
이미 중국에서 찔만큼 쪘기때문이다. 물론, 자랑은 아니지. ㅋㅋㅋ

한신 박부장님이 개구쟁이같은 성격이 있으셔서 얼마나 괴롭히시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만큼이나 애정이 있기때문이라는걸 알고 있고, 그만큼 받은것도 많기에 유명한 중국식당 이칭루(怡情樓)에서 모셔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날이었다.
자금사정상 랍스터를 먹을수는 없었지만, 다른 메뉴는 호기있게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그래봤자 400위안이 채나오지 않았다.

같이 하신 박차장님께 사진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찍힌 사진인것 같다.
박차장님은 펜탁스와 올림푸스 유저이시다.

턱선과 목이 확실하게 구분이 될때까지 열심히 다이어트해야겠다.
딱 100일만 하자. 벽에 날짜를 적어놓고 엑스표를 그어가며 해볼까나? ㅋㅋㅋ

옆에 누가 있다는건, 날 다시 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된다.
이렇게 사진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근데... 사진에 애정이 담뿍 담긴것 같다. 나만의 생각이라도 상관없다.
아내의 사랑이 가득남긴게 느껴진다.

두개의 꽃병

영국의 조지 왕이 원로들과 국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물건이나 기념품을 전국 각지에서 찾아내기로 결론을 내렸다. 마침 원로 가운데 한 사람이 가장 적당한 물건이 있는 곳을 안다고 말했다. 그 원로의 이야기는, 성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아주 유명한 도자기 공장이 있고, 그 공장에서 나온 도자기는 세계 각국으로 팔려 나간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조지 왕은 기쁜 마음으로 다음날 당장 그 도자기 공장으로 가자고 했다.

다음날 조지 왕은 원로들과 신하들을 데리고 그 유명하다는 도자기 공장을 방문했다. 역시 그 원로의 말대로 조지 왕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고, 다른 원로와 신하들 또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도자기 관리인의 안내로 이곳 저곳을 구경하던 조지 왕은 한 곳에서 시선을 멈추었다.

거기에는 두 개의 꽃병이 특별히 전시되어 있었다. 가만히 그 두 개의 꽃병을 감상하고 있던 조지 왕은 문득 이상한 점을 느꼈다. 자세히 살펴보니 분명 이 꽃병들은 같은 원료, 같은 타일, 같은 무늬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하나는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이 있는 예술품의 모양을 하고 있고, 또 하나는 투박한 채 볼품없는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조지 왕은 관리인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관리인이 대답했다.

 "전하,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는 불에 구워진 꽃병이고, 또 하나는 불에 구워지지 않은 꽃병이기 때문입니다. 시련은 인생을 윤기 있게 하고 생동감 있게 하며, 무엇보다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특별히 전시해 놓은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면 짜증을 내고, "왜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 어려움이 생기는 거야?" 하며 투덜거린다. 그러면서도 뭔가 특별한 행운을 만나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비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진다"고 했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사실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단지 그들은 일반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하는 큰 어려움과 장애물을 뛰어넘으려고 무던히 애를 썼을 뿐이다.
모든 사람들이 힘들고 어렵다고 걱정하고 좌절할 때,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용기는 또 다른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시련은 인생을 윤기 있게 하고, 생동감 있게 하며, 무엇보다 아름답게 한다.

글 / 우종철(국제성공과학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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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면서 불에 구워졌는지... 라고 생각해보면 어떤식으로든 불로 살짝 그을러진것 같기는 하다.
그때 당시는 불에 아주 아주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힘들어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견디지 못할정도는 아니었으니..
도자기에 비유한다면 초벌구이는 된 셈일까?

인생이라는것.
도자기를 만드는것과 같지 않을까 싶다.
내게 어려움과 고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한다.

이왕 주시려면 900도의 초벌구이나 1200도내외의 탁한 도기의 불보다는 럭셔리 도자기만을 구워낸다는 1300도 이상의 불로 구워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려면 그의 사랑을 받을정도인지 스스로 뭘 하냐고 자문을 해봐야겠지.
그걸 이길만한 신앙과 믿음이 있는지도 의문이긴 하다.

오늘 아침은 고통과 희망이 같은 출발점이라는 사실에 즐겁다.

2007년 1월 23일 화요일

상하이로 떠나보자 - 셋째날(총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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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금무대하 낮풍경.
너무 짙은 안개때문에 낮에도 정확한 라인이 살아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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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텔레비젼타워, 동방명주 낮풍경.
이곳도 같은 지역이라 안개가 너무 자욱해 분명한 외곽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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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높은 우체국.
진마오따샤 전망대에 위치한 우체국.
지금의 아내가 편지를 부치기 위해 우체통앞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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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오따샤 내부 모습. 내부는 하얏트호텔이며, 이렇게 가운데가 비어있는 이유는 내진에 대해 설계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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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너무 깉어서 바깥풍경사진을 건지기 힘들었는데 그중에 괜찮은 사진.
오른쪽은 진마오따샤의 일부를 넣고, 와이탄쪽으로 보고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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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인민공원 부근.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상하이 미술관이다.
이제 비행기를 타고 칭다오로 돌아가야 한다.
슬슬 홍차오공항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