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도시근로자의 가계 소비지출 중 식료품 비중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즉, 가계의 소비지출 중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엥겔계수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엥겔계수는 떨어지는 반면, 문화생활비와 통신비의 비중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에 살고 있는 가구는 한 달에 사교육비로 15만2천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비의 증가세도 이어지는 등 엔젤지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엥겔계수(Engel's coefficient)란 19세기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이 발견한 법칙으로, 가계의 총지출액에서 차지하는 식료품비의 비중을 가리킨다. 식료품은 필수품이기 때문에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일정수준을 소비해야 되므로, 소득이 높아지면 엥겔계수는 하락하고 소득이 낮아지면 엥겔계수는 올라가게 된다. 엥겔계수가 높다는 것은 생활 형편이 넉넉지 않은 것이며, 반대로 엥겔계수가 낮다는 것은 생활 수준이 풍요로운 셈이다.
[예문] The Engel's coefficient in this country is dropping year by year.
이 나라의 엥겔계수는 매년 하락하고 있다.
또한, 도시근로자 가계에서 사교육비가 늘고 있다는 것은, 엔젤지수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엔젤지수(angel coefficient)란 가계 총지출에서 자녀의 교육비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의 비율을 말한다. 엔절지수에서 angel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천사'의 의미라기 보다 유아에서 초등학생 연령층의 어린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취학 전 아동을 주요 소비자로 삼는 산업을 엔젤비즈니스라고 하고, 유아부터 초등학교 어린이를 수요층으로 하는 신종산업을 엔젤산업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angel business나 angel industry를 사용할 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라는 부연설명을 충분히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말하는 angel은 투자와 관련되어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ngel (investor)을 엔젤투자자라고 하는데, 이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창업초기의 기업에 자금지원과 경영지도를 해주는 개인투자자를 말한다. angel investing은 창업초기의 회사에 투자를 하는 엔젤투자를 말한다.
[예문 1] Angel investors are an essential component to any healthy entrepreneurial economy.
엔젤투자자들은 모든 건전한 기업 경제에 있어서 필수적인 구성요소다.
[예문 2] The expert said that the rate of return for angel investing was good.
그 전문가는 엔젤투자의 수익률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냥 퍼왔다.
기초적인 상식이지만, 가끔은 헷갈리지 않을까 하여 시사영어사 홈피에서 퍼왔다.
이렇게라도 글을 남겨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져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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