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6일 수요일

시건방? 자신감?

살아가는 도중 큰소리를 친적이 몇번이나 있는가.
오늘도 내 큰소리에 책임지지 못하고 뒤돌아 나오는 경험을 한다.

언제나 말이 앞서는 내 문제에 건방을 더하면 꼴봐주기 어렵다는걸 알고 스스로 조심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큰소리 뻥뻥..이 결국 뻥이 되어버린 사건.

날 알아주는 곳이 있다는거.
날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다는거.
날 과시하고 싶었던 시간과 공간들.
그게 결국 나에겐 '이단'인것을..

자신감있는 모습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시건방진 내 모습이 나쁘다는거니 오해마시라.
언제나 자신감이 넘쳐나는 내가 스스로 대견했던 때가 있었.....나?

미안합니다.

잘난척이 하고 싶었어요.
그걸 알리고 싶었다구요.
난 결코 이렇게 사라져버릴수 없다구요.

오늘 많은 생각이 스치고, 걱정이 앞서고, 복잡해 죽겠다.
단순한 불면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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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좋아라~ 했던 때가 그립다고 얘기하기엔 아직은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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