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떡돌리느라고 바빠서 홈페이지에 올리지 않았다는건 핑계이고.. 날씨도 꾸물하고, 괜히 어색한 떡돌리기에 조금 시들해져버린 백일분위기에 나도 시큰둥했다고 해야하나..
어제 떡돌린 사람들에게 조금 섭섭했던건 사실이다.
그래서 식당을 잡고, 초대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만드나보다.
이왕이면 몇 명이라도 모아놓고 백일에도 잔치를, 아니 잔치비슷한거라도 하라고 하고 싶다.

어제 못받으신분들을 위해 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
오늘 드리려고 남긴 몇팩이 있는데 혹시라도 기능하시다면 가지러 오세요~ ㅋㅋㅋ
솔직히 나도 맛보지 못한 떡들... 영찬이도 못먹었으니 괜찮다.
생일이나 기념일엔 좀 더 신경써야 한다.
뭔가 어색하고 어줍지않은 우울모드에 돌입하기 쉬운 기분 더하기 삐치기 쉬운 분위기가 쉽게 만들어져버리기 때문이다.
어제 비만 안왔어도.. 친한 사람의 엉뚱한 소식만 듣지 않았어도... 영찬이 축하보다는 떡에만 관심 가진 몇사람의 농담만 아니었어도... 떡을 주고 싶어도 연락이 안되는 사람만 아니었어도... 라며 핑계거리를 만들어 놓고 나니 기분이 더 별로라서 글을 써보기로 하곤 남기는 오늘의 횡설수설 이야기.
와, 떡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답글삭제영찬이 백일도 축하드립니다, ㅎㅎ~
@오래된미래 - 2007/06/02 20:51
답글삭제백일이 되면서 영찬이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으며, 부모가 어떤식으로 본인을 평가하고 있는지 모르는 영찬, 백일떡을 했으나 절대! 맛보지 못하는 영찬이를 생각하면 조금 웃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녀석이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집니다.
물론, 제3자의 입장에서는 느끼지 못하는거지만 말입니다. ㅋㅋ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떼도 많이 늘었습니다. 어른스러워지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본인을 알리려고 노력중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 아빠를 닮은거라고 한다면 할말 없습니다만..ㅋㅋㅋ
오래된미래님이 가까이 있었다면 떡이라도 한덩이 하면서 저녁식사를 했을텐데 아쉽네요. 세끼 잘 챙겨들고 계시는지 걱정입니다.
너무 늦게 자지 말고, 새벽형인간이 되도록 해보세요~
너무 무린가? ㅋㅋㅋ
잘생긴 영찬이가 벌써 백일이군요...
답글삭제뿌듯하시죠? 백일정도지나면 낮과 밤도 구분하고 색도 구분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엄마 몸도 어느 정도 회복이 되서 엄마를 축하하는 의미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축하드려요...
영찬이가 아빠 엄마 닮아서 심지 굳고 현명한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
그리고 아내 분께도 백일동안 고생하셨다고 꽃한다발 안겨주시는 센스!!! 잊지마세요
물론...백일에서 좀 지났지만 그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