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그리고 그 구성원.
아내와 내가 결혼식이라는 형식을 치르고, 같은 지붕아래 살면서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있었다면 뭔가 가족이라는 느낌보다는 여자친구, 애인, 그리고 살가운 사랑따위의 것들이었다.
그러나 아이가 생기면서 좀 더 깊어졌다고 해야하나... 뭔가 책임감이라든가 의무 등의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생활'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전해져온다.
오늘 처음으로 유모차를 끌고 주위를 산책했다.
그 사진도 곧 올리겠지만, 오늘은 그동안 찍었던 몇 장의 사진으로 영찬이의 최근 모습을 자랑하려 한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녀석의 힘과 센스가 놀랍게 하는 경우를 만들고, 그 작은모습가운데 미소를 만들어 준다.
이게 아기키우는 '맛' 이라는 걸까?
똑같은 포즈로 자고 있는데, 왜 다양한 포즈로 잠에 취해있다고 했을까
답글삭제의아해하며 한참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만, 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게 바로 아버지가 자식을 바라보는 것과 다른 사람이 아기를 쳐다보는 것의 차이군요.
그리고 캐논이나 니콘이나 다 그넘이 그넘입니다.
이번에 여행갔을때 같이 간 친구들이 모두 필름카메라를 사용하길래 무척 놀랐습니다.
연장 탓 하지 마시고 방장님의 내공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시와요~
@오래된미래 - 2007/05/03 16:30
답글삭제아이에게 똑같은 포즈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하나가 모두 새롭고, 색다르고, 관심가지는 표현들의 몸짓입니다.
아버지의 눈과 타인의 눈이라고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장탓을 하게 되더이다. 물론 색감이나 구도와 같은것들이 아닌 아예 매커니즘 자체에서 오는 차이가 있더이다. 이제 오래된미래님도 루믹스로 지금의 400D를 능가하는 사진을 만들수 있을지...
차라리 필름카메라라면 얘기가 다르죠.
결국 내 눈이 사진을 결정하는것이고, 내 마음이 만들어내는 사진이지만, 작은부분에서는 이왕이면...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지만, 개털과 양털로 만들 두가지의 서예붓이 있다면 당연히 양털을 고르겠지요.
제가 말하는건 이왕이면... 이라는 뜻입니다.
프로페셔널이 아닌이상 말입니다.
글을 쓰고보니 DSLR이 없다는 투정처럼 되어버렸군요. ㅋㅋㅋ
건강하시고, 한국 잘 다녀오세요.
형..헤헤 보구만있어두 웃음이나네...넘귀엽구...애기때 형사진이랑 눈매하구 이마,눈썹이 너무 닯았어....헤헤..귀여우면서 뭔가 의젓한게 큰인물될사람이여...
답글삭제그저.....................................
답글삭제부럽다라고만 표현할수 밖에 없는 이 마음.........................................
인연이란거.................................................
연분은 따로 있나봐요^^
아이의 모습................................................
아빠가 바라보는 그 마음................................................
결혼 안한 너청각들은 이 맴 모르쥐!!!!!!!!!!!!!!!!!!!!!!!!!!!!!!!!!!!
암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아프지 말고..............................
아빠 닮아 절대 배 나오면 안된다...........................................ㅋㅎㅋㅎ
추신)6개월동안 22키로 감량 했습니다....->혹시라도 용과장도 배 나왔자나 하실까봐서^^;
푸대님~~~~~~~~~~~~~~~~~~~~~~~~~~~~~~~~~~~~~~~~~~~ 늘 성님과 행복한 가정 이루소서^^***
@jamie - 2007/05/05 00:04
답글삭제글쎄말이다.
정말 눈썹과 눈매가 똑같아.
너도 너 닮은아이가 태어나면 정말 귀엽고, 신기할거야.
영찬이는 좋은 삼촌이 있어서 장차 큰인물이 될거야.
자주 들러라.
영찬이 사진 많이 올릴테니...
건강해라.
@용과장 - 2007/05/06 00:32
답글삭제부러워해줘서 고마우이.
22키로를 뺐다니... 길거리에서 마주쳐도 못알아보는거 아냐?
가족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창세전부터 하나님이 만들어놓으신 계획안에 있다는것 자체가 너무나 신기할따름이지.
용과장님도 이제 슬슬 결혼도 하고, 가족도 늘리고, 가장으로서의 모습도 보여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