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26일 월요일

구두쇠

 어느 구두쇠가 여러 개의 금덩이를 자신의 집 마당에 있는 나무 아래에 묻어 놓았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보물을 파내어 확인하고 몇 시간씩 들여다보면서 즐거워했다.

 그러던 어느날, 도둑이 금덩이를 몰래 훔쳐가 버렸다. 구두쇠가 나무 아래 은밀 한 장소를 파 보았을 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슬픔에 잠긴 구두쇠는 큰소리로 울어 대기 시작했다. 그 울음소리에 놀라 옆집 사람이 찾아왔다.
 자초지종을 듣고 난 이웃 사람이 구두쇠에게 물었다.

"그 금덩이를 어디에다 쓰신 적이 있습니까?"

"없어요. 그저 일주일에 한 번씩 들여다보았을 뿐이오."

"그렇다면 뭐가 걱정입니까? 그냥 예전과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한 번씩 그 구멍을 들여다보면 되겠군요."



당신도 반짝이는 능력도 혹시 구두쇠의 금덩이처럼 그저 땅에 묻혀 있기만 한 건 아닌지요?

탄생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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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0일 20시 50분생.
성별 : 남
태명 : 다솔(다윗과 솔로몬에서)
체중 : 3.23kg
자연분만으로 출산.

아가가 태어났습니다. 아내의 수고에 비해 보잘것 없는 도움이라도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생명이 태어난다는것은 축복과 행복입니다.
뿌듯하면서도 책임감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