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8일 일요일

하문(夏門, Xiaman) 에서 이우로 - 셋째날

장거리 2층버스
샤먼에서 이우로 향하는 2층 버스내부의 모습. 내 머리뒷편이다.
오후 3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새벽 4시쯤 도착했다.


장거리 2층 버스
처음 타보는 2층버스라 무작장 2층에 탔다. 높은곳에 위치하는걸 좋아하는지라..
그러나 곧 후회하게 되는 선택.
절대 2층에 자리잡지 말길. 옆으로 내 몸이 떨어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장치가 아무것도 없다.
가로는 약 90cm 정도.
나같이 덩어리가 나가는 사람은 무조건 1층.

장거리 2층 버스
운전석을 비롯해 앞모습.
앞쪽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보다 안전하고, 내부화장실과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좌석이 있지만, 좌석대로 지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절대로.
보통 가운데 버스문옆에 화장실이 위치하는데, 경우에 따라 맨뒤에 화장실이 위치한 버스도 있다.

샤먼에서 이우로
한참 가다가 내려준 휴게소(?).
결국 공식적인 휴게소가 아닌 거래를 맺은 휴게소인 모양이다.
절대 휴게소같지 않다.
암튼, 이곳에서 만난 15위안짜리 저녁식사.
성준이는 안먹는다고 버티다가 2위안짜리 흰밥만 사와서 같이 먹었다. 시장이 반찬. 맛은 별로다.

이우에서
우리가 이틀을 묵었던 민박집 아파트단지 전경.
무역업을 하고 있는 아들의 집에서 민박을 하고계시는 조선족 교포 아주머니.
밥이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만들어 주시려고 노력하셨다.
이우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이 불편했었지만, 첫날은 괜찮았다.

중화맥주
첫날 이우에 도착한 기념으로 맥주 한잔.
이곳도 칭다오 맥주가 있긴 했지만, 색다를 맥주를 맛보고 싶어서 시킨 중화맥주.
맛은... 뭐랄까 김빠진 맥주 같았다는.


댓글 2개:

  1. 웃는 모습 보니까 반갑네요. ㅎㅎ~

    지난 얘기 연재빨리 끝내시고 요즘 얘기를 들려주세요.



    그리고 한국 언제 가시나요?

    저는 2월16일가서 2월25일 정도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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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래된 미래 - 2007/01/28 23:06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필카밖에 없고... 디카는 아내가 가지고 한국으로 들어갔고...

    요즘얘기가 없어서 예전에 정리하지 않았던것들을 이번기회에 따박따박 정리중입니다. 좋은 기회죠.



    친구가 서울에서 오는데 오면 같이 한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마 2월 두째주정도? 들어갔다가 애 낳고, 3월초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3월 12일전까지 돌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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